3월 9일,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약정식 가져
11개 사업 7400만원 지원, 11월 성과보고회 

 

 

 

평택복지재단이 지역의 사회복지 관련기관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는 ‘201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최종 선정기관 약정식을 개최했다.

평택복지재단은 3월 9일 팽성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공모사업 최종선정 기관들과 약정식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2015년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평택시 소재 사회복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사업 2개·시민제안 사업 2개·마을공동체지원 사업 2개·지역복지프로그램개발 사업 5개 등 모두 11개 사업에 7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연구제안사업은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평택시 서부권역의 복지 플랫폼 모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근린공원·체험교육시설 가이드북’ 프로그램이다.

시민제안사업은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의 ‘청소년 심리정서 이해·지원을 위한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의 ‘중고령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이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꿈꾸며 함께 만드는 오성면 마을만들기’ ▲국제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의 ‘탈북청소년 대학생활 적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복지프로그램 개발사업은 ▲한국동물매개치료복지협회의 지역아동센터 ‘ADHD성향 아동들에게 말을 이용한 동물매개치료’ ▲팽성노인복지관의 ‘저소득 남성 노인의 건강관리·정서지원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전문요양원 만들기’ ▲육아종합지원센터 팽성가족지원실의 ‘공동육아 나눔터 꼬꼬마 품앗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드론을 이용한 홍보영상제작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복지재단은 공모사업을 통해 단순 예산지원에서 벗어나 재단의 연구 노하우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지역공동과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택복지재단은 올해 10월 초까지 공모사업 결과물을 도출해 11월 성과보고회와 함께 성과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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