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제1회 팽성국제교류센터 플리마켓
판매·공연으로 하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예술과 소박함이 있는 작은 시장 ‘제1회 PIEF 플리마켓(PIEF Flea Market)’이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기획한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는 중고물품뿐 아니라 직접 만든 수공예품, 핸드메이드 식음료, 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도 운영된다.

또한 평택지역 예술인들이 기타, 댄스, 어린이합창, 아카펠라, 하모니카 등 소박하지만 의미를 담은 거리공연을 할 수 있고 평택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자와 공연자는 참가신청서 1부를 작성해 이메일(pief.fleamarket@gmail.com)로 송부하면 된다. 다만 미성년자가 판매자나 공연자로 참석할 경우 부모동의 확인서를 추가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공연자의 경우 무료이며 판매자의 경우 본인이 직접 매트나 테이블을 지참해 참여하면 무료로 할 수 있다. 본인 차량의 트렁크를  사용해 판매하는 카부츠 참가의 경우 차량 1대당 1만원, 센터에서 테이블을 대여하는 경우 개당 1만원, 의자를 대여하는 경우 개당 5000원의 참가비를 지불해야 한다.

제2회 플리마켓은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며 이후 10월까지 모두 8회의 플리마켓이 개장될 예정이다.

팽성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국제도시 평택이라서 더 아름답고 정겨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기획했다”며 “판매자나 공연자는 물론이고 모든 시민들이 포근한 잔디밭으로 나들이 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팽성국제교류센터(692-4301~3)로 문의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영어·중국어·일본어까지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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