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규제개혁 성과 공유 관세사 간담회
관세청, 관세행정 규제개혁 BEST 5 성과 확산돼

 
평택직할세관이 3월 17일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홍보하고 관세청과 세관의 규제개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세관은 지난해 관세행정 규제개혁 활동을 통해 수출입 신고인의 서류보관 방법에 기업 자원관리시스템을 추가하는 방안과 수입신고 시 제출하는 가격신고서가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 이를 생략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 연간 기업의 막대한 종이자원 절감을 돕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관세청의 ‘관세행정 규제개혁 베스트 5’를 공유함으로써 올해 관세청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가늠하기도 했다.

관세청 관세행정 규제개혁은 ▲환적절차 규제개선으로 동북아 물류 허브구축과 신성장동력 창출 ▲환급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기업에게 힘 실어주기 ▲18개 부처와 협업으로 통관단계에서 확인절차 대폭 개선 ▲원산지 검증제도 개선과 FTA 활용지원으로 기업부담은 낮추고 FTA활용도는 높이기 ▲입출국 정보 통합안내시스템 구축 등이다. 

성태곤 평택직할세관장은 “올해도 관세행정 수요자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관세청의 규제개혁 성과를 국민과 기업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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