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민선 6기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시설 규제완화 가결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는 2007년 결성됐으며 평택시와 안성시를 비롯해 수원·용인·화성·오산·의왕시 등 7개시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민선 6기 1차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황은성 안성시장 주재로 ▲영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즉석판매 제조 ▲가공업 시설 규제 완화 등 2건의 건의사항을 원안대로 가결해 정부 관련 부처에 개정 건의키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와 ‘2015안성남사당놀이상설공연’에 대한 홍보를 부탁했다.

공재광 평택시장도 ‘전국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를 홍보했으며 수원시는 ‘2015수원연극축제’, 화성시는 ‘제16회 효孝마라톤대회’, 오산시는 ‘두 바퀴 축제’ 홍보와 함께 지자체간 협력을 약속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택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거점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향후 세계적인 항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부권 시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선 6기 1차년도 회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가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치단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동근 수원시 부시장,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 김기봉 의왕시 부시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