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6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확정
특성화고 특별전형 10월 26부터 원서접수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관리기본계획’을 공고했다. 비평준화지역인 평택지역 일반고교의 정시모집 원서교부와 접수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고 합격자는 12월 23일 이내에 발표한다.

평준화지역 입학전형은 9개 학군에서 실시하며 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등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실시한다.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은 일반전형에 앞서 실시하며 취업의지가 높은 학생들의 특성화고 입학기회를 확대했다.

201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눠 실시하며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자율형 사립고가 포함되고 후기학교는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가 포함된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은 10월 2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6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특성화고의 진로적성 특별전형을 제외한 전형은 11월 16일부터 원서를 접수해 11월 25일 이내에 전형을 종료한다.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는 11월 2일부터 1단계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26일 이내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원서교부와 접수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배정예정자는 2015년 12월 31일 이내, 배정학교는 2016년 2월 3일 이내에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시와 같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정시모집 원서교부와 접수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고 합격자는 12월 23일 이내에 발표하게 된다.

전기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전형일정과 시·도 구분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학교 합격자는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단,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진로적성 특별전형에 지원해 불합격된 학생은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 시기 규제완화로 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고등학교 입학이 수시로 가능해짐에 따라 5월에 발표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고입 내신 성적 산출평가 세부일정은 5월 중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고입 내신 성적 산출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체육교과를 제외한 교과 내용을 필기시험으로 평가하며 성취평가제 적용으로 응시자가 취득한 점수를 활용한 평가결과로 내신 성적을 산출한다.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과 함께 2018학년도 고입전형부터 고입 내신 성적 산출평가를 폐지하는 것도 함께 공고됐다. 이에 따라 2018학년도 고입 전형부터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는 검정고시 성적을 성취평가제에 따른 내신 성적으로 산출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신 성적을 부여할 예정이다.

2016학년도 고입전형 관리 기본계획과 고입 내신 성적 반영지침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 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교 평준화지역은 수원·성남·안양·과천·군포·의왕·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이며. 평택시는 비평준화지역에 해당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