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협동조합, 제1회 소비자 요리강습
10월까지 4회 강습 진행 예정, 호응 높아

 
평택로컬푸드협동조합이 4월 4일 신대동 평택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1회 로컬푸드 생산물을 이용한 소비자 요리강습’을 가져 이날 참여한 부녀회장협의회 회원 3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효군 팽성읍농촌지도자회장의 ‘로컬푸드의 이해와 필요성’, 박순애 평택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의 ‘내 몸을 살리는 로컬푸드’ 등 사전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민들레 겉절이를 요리하고 당귀장아찌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애 평택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는 “당귀는 대표적인 보혈제로 특히 부인들에게는 성약이라 할 만한 약초”라며 “당귀를 먹고 나면 그 향이 오래 입안에 남아있으며 물을 마시면 물이 꿀처럼 달게 느껴지는 성질 때문에 식욕을 좋게 하는 약으로도 쓰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요리를 직접 지도한 이옥자 ‘장아짱아’ 영농법인 대표는 “소비자 요리강습은 올해 처음 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평택로컬푸드가 지역에 더 깊이 인식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가 진행하는 생산자·소비자 교육은 ▲5월 23일 신대동 ▲6월 13일 팽성읍 ▲7월 11일 오성면 ▲8월 15일 고덕면에서 예정돼 있다.

또 평택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소비자 요리강습은 모든 일정이 평택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이뤄지며 ▲6월 5일 평택여성소방대 대원 ▲8월 7일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원 ▲10월 16일 농협주부대학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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