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해줄 수 있는 일은실패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일이 될 것이다 “성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라고 질문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패’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성공의 반대말은 과연 실패일까?사람들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가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는 것 같다. 성공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실패하기보다 성
비판 위주 보다는 대안 제시하는 기사기자 교육, 기자로서의 사명감 되새겨 제4기 평택시사신문 청소년 기자단 ‘목청’이 2월 25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기자교육을 받았다. 이는 수습기간이 끝난 4기 기자들이 정식기자가 된 후 처음 갖는 모임으로 대부분의 4기 기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기자교육이 시작되자 4기 기자들은 여러 방면에서 날카로운 의견
조기선거를 앞두고‘가짜 뉴스’를 우려하는목소리가 높다.그러나 오히려‘진실한 뉴스’를내보내지 못하게 할 수도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조기선거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가짜 뉴스’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두고 있다. 예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가짜 뉴스가 이렇게 화두에
전에는 시행되지 않았던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많은 혼란과논란을 가져온다 2016년, 겨울방학을 앞둔 경기도의 고등학생들을 들뜨게 한 소식이 있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야간자율학습 대신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강좌를 수강해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찾도록 하는 ‘경기꿈의대학’을 개설한 것이다.야간자율학습 폐지는 도의회와 학부모들의 반대로 무
한강의 기적을몸소 보여준 나라면 뭐하나,젊은이들은 패배감에 빠져무거워진 날개를 감히펼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는데 말이다 네티즌들 가운데서 유행하는 이른바 ‘수저 계급론’이 장난을 넘어 이제는 자신에 대한 비관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저 계급론’이란 간단히 말해 본인의 집안형편을 수저로 대신하는 것이다. 초창기에는 간단히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로 나뉘어
정부와 지자체는국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공격받지 않도록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할의무가 있다 뿌연 회색 빛 하늘,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행인들의 모습은 이제 우리에게 일상으로 다가올 만큼 흔한 광경이 되었다. 매년 봄이 되면 찾아온다는 황사의 공격도 아직 시작되지 않았는데 말이다.길거리의 공기는 매캐한 악취를 품고 있어, 마스크 없이 숨을 들이마셨다간
성범죄는100% 가해자의 책임이다.어떠한 변명과 핑계도이들에게 면죄부를줄 수 없다 만일 당신이 사는 동네에서 강간사건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보자. 피해자는 새벽 늦게까지 미니스커트를 입고 시내를 활보하다 가해자의 눈에 띄어 강간을 당했다. 피해자인 여성은 즉시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새벽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돌아다닌 여성을 꾸짖었
‘새 학기 증후군’은주변의 작은 관심으로도해소할 수 있다.학생들의 말을 잘 들어주면서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도와주어야 한다 짧게만 느껴졌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의 시작인 3월이 다가왔다. 새 학기에 대한 기대감과 뒤따르는 걱정들은 이미 수차례 학교생활을 해온 고등학생들에게조차 여전히 생소하고 낯설다. 이러한 걱정과 기대감을 새 학기에 대한 설렘으로 무
청소년들은주변 환경에 영향을많이 받기 때문에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확립되지 않고스스로 판단하기에는미숙한 부분이 많을 수 있다 다가오는 19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만18세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주자는 선거연령 하향과 관련된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한다면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과연 청소년들의 관심이 올바
지자체나 비장애인들의무관심으로 인해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대립은 더욱 심화 되고 있다. 인도를 걷다보면 점자블록이, 건물로 통하는 계단 옆에는 경사로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시설들을 무심코 지나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그들의 통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그러나 그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시설들이 도리어 방해물이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80년대 성교육을 받은어른들이 쓰는 40년 전 성교육,이런 말도 안 되는 표준안은언젠가 누군가의 목을 옥죌쇠사슬이 될 수도 있다 또 다시 학교 성교육 표준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015년 3월 체계적인 성교육을 하겠다며 6억 원이나 들여 제시한 ‘학교 성교육 표준안’이 다수의 성차별적 내용과 구체적 대응방안이 미흡하다는 비판으로 인해 재검토에
외모는 사람들이 판단할문제는 아니다.모든 사람들 나름대로개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이어트나 성형수술과 관련된 여러 방송프로그램을 보면 방송매체가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하다.한국에서 외모지상주의 문제는 대단히 심각하다. 논란이 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는 ‘루
새로 생긴 횡단보도보행시간이 부족하다.학생들에게도 짧은 시간,노약자 보호는잘 지켜지고 있는 것인가? 요즘 안중에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호등이 2군데 이상 생겨났다. 신호 2번에 걸쳐 도착할 수 있던 장소도 신호 한 번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됐고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짧아졌다. 하지만 새로 생긴 대각선 횡단보도를 이용해 건너려면 신호 시간이
가축 질병사태에도반드시 원인이 있다.그 원인에우리나라의 근본적인가축 사육방식이 있다 지난 2월 5일,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지역이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AI 사태가 현재 진행형인 상태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심지어 농림수산식품부는 2월 9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번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
몇 해 전부터조기 사교육에 대한단속을 실시했지만효과는 미미했다.교육제도에 대한 변화가필요해지는 이유다 학원 숙제를 학교 수업시간에 하는 학생들, 하교 후 집으로 가지 않고 학원으로 향하는 학생들, 밤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들어야 해서 피곤에 찌든 얼굴로 학원을 나오는 학생들의 모습은 지금 학원가의 일상이 되어버렸다.그중에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범죄 앞에는피해자와 가해자만 있어야 한다.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책임을 질 의무가 있고이는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적용되어야만 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언제나 지켜야 할 사회 규범이 따르지만 인간이 가진 변수의 무궁무진함 때문에 이러한 사회규범을 개개인의 통제에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몇몇의 사회규범은 국가의 강제성을 수반하기도 한다.
청소년범죄의처벌수위를 강화해청소년들의 재범률을 낮추고청소년들을 진정으로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법을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일 12세의 A와 35세의 B가 어떠한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가정해보자. A와 B가 받게 될 처벌은 각각 어떻게 다를까? A는 형사미성년자로 보호처분만 받을 것이고 B는 형사 처벌을 받을 것이다. 이 둘이 저지른 범행은 살인으로
잘못된 행동은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그 이유로 사생활 침해나미래까지 막을 권리는누구에게도 없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일명 ‘마녀사냥’도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불리는 SNS상에서는 이런 마녀사냥이 하루에 수십 번씩 이뤄지고 있다. 몇몇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과거나, 태도, 인성 등과 관련해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인터
대부분의 학생들은반강제적인 봉사활동으로시간만 채운다는 느낌을 받아진정한 봉사의 보람과 의미를얻지 못한다고 말한다.진정한 봉사의 의미가퇴색되고 있는 것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은 봉사활동 찾기에 급급해져 있다. ‘봉사활동 의무제’ 때문이다. 중학교에서는 고입 내신항목에 봉사활동이 포함돼 있어 학년 당 20시간씩, 3년 동안 60시간을 채워야 한다.
고양이에게염분 함유량이 높은사람 음식은 독과도 같아고양이의 건강을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처 없이 떠도는 길고양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사람들에게도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인 만큼 돌아갈 집이 없는 길고양이에게는 더 혹독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길고양이들에게 겨울은 혹독한 계절로 시린 추위보다도 먹을 식량이 현저히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