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비정규노동센터가 지난 4월 28일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일대에서 ‘노동안전 거리 선전전’을 진행했다.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경기도와 평택시로부터 위탁받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이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선전전은 노동안전에 대한 노동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조치사항을 안내하고자 추진했다.선전전에는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포함해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회원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금속노조 만도
평택소방서가 불특정 다수인이 거주하고 건물 노후화로 인하여 화재에 취약한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 12곳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150개 무상 설치와 화재대피 시 호흡 유지에 도움이 되는 구조손수건 135개를 보급하여 화재로부터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함께, 숙박업 관계인에게 화재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7일 새벽, 평택동 소재 여인숙 화재와 같이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 화재 취약 시간대에 유사 화재 발생시, 화재경보기로부터 빠른 화재 경보와 신속한 화재 인지를 통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2023년 상반기 평택항 질서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입항·출항하는 선박의 항해를 방해하는 행위 ▲ 부두, 묘박지 등에서 불법적으로 선박을 수리하는 행위 등 해상 불법행위다.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시, 당진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사전계도기간에 지자체와 어촌계, 업계 등에 홍보·계도를 시행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평택지역자활센터가 4월 28일 이곡천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맑은 하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는 주민 10여명과 함께 100개의 흙공을 함께 만들어 발효시키고, 이곡천에 던지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곡초등학교 일대에서 테마별로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가 지난 4월 19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K-6 캠프험프리스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는 1인 시위를 통해 “당장 알파탄약고 이전하라! 주택가에 탄약고가 있을 공간은 없다. 우리 아이들은 탄약고가 아닌 안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치성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장은 “고덕신도시 한복판에 탄약 등 폭발물이 쌓인 군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전 후 계획된 문화예술공원 조성이 늦춰지고 있어 지역 정치권과 국방부 등에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여서 이렇
송탄소방서가 지난 4월 18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과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송탄소방서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김재균·김상곤·김근용·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송탄소방서의 일반현황과 현안 업무보고 ▲소방안전 정책 개선에 대한 협력 방안 ▲경기도의회 정책추진 방향 공유와 협력관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또한 송탄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과
평택소방공무원 20여명이 4월 24일 평택 미군기지 소방대와 상호협력체계 강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K-6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평택 미군기지는 해외 주둔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이번 방문은 평택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한-미 소방서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것이다. 협력체계 강화의 주요 내용으로는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무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소방장비 공유·지원으로 비용 효율성과
평택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학원가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대상의 ‘집중력·기억력 향상 등’을 빙자한 의약품 등의 광고 행위에 대해 4월 24일부터 4월 28일 학원·학교 주변, 병·의원, 약국 등의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있다.주요 점검 사항은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허위·과장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등 광고 여부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효과 외 ‘집중력 향상’ ‘기억력 향상’ ‘수험생용’ ‘다이어트약’ 등 학생 등을 현혹할 수 있는 문구로 광고하는 행위 ▲의약품이 아닌 제품의 의학적 효능을 표시하여 광고한 인
2021년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사고로 인해 숨진 이선호 군의 2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 2월 22일 진행됐다.고이선호님산재사망사고대책위원회와 유족은 이날 오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서호추모공원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오후 2시에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이선호 님 산재사망사고 2주기 추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제사 현장에는 유족과 친구, 고이선호님산재사망사고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선호 군의 넋을 기렸다.고이선호님산재사망사고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대
평택시가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4월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집중 단속 기간은 4월부터 6월 말까지로,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순환 단속한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다.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평택시는 지난 4월 24일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평택시청 징수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
문화재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오산시에 ‘수도권 수달보호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지만 건립 부지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업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해 새로운 후보지 선정에 평택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오산시는 국가하천 오산천에서 수달이 서식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천연기념물 관리청인 문화재청 지원으로 오산시 세교2지구 근린공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000㎡(605평) 규모의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문화재청은 2020년 ‘수도권 수달보호센터’를 오산에 짓기로 결정한 뒤 2021년 설계 예산
공장 부지가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에 수용돼 강제 철거될 위기에 놓인 A 모 기업과 사업 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가 공장이주대책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A 기업은 지난 4월 24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권 보장을 호소했다.A 기업은 이날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수용됐지만, 사업 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가 ‘공익사업법’에 따른 공장이주대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평택도시공사가 대토보상을 시행했지만, 자사의 영업권을 보장하지 않아 제대로 된 이주대책을 세웠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A 기업의 주장이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중식, 치킨, 분식 등 배달음식점 제조·판매업체 180곳을 집중 단속한다.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소비흐름의 변화를 반영해 기획한 이번 단속의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영업장 비 위생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판매 또는 제조·가공·사용 행위 ▲제품의 원산지 거짓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때 3년
송탄소방서가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화 활동을 전개한 민간 유공자에게 지난 4월 13일 표창을 수여했다.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오후 12시경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화재 현장 인근 다보산업에서 근무 중이던 정경래 씨 등 세 명은 산불 목격 후 굴삭기, 소화기 등을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고 진압했다.송탄소방서는 세 사람의 적극적인 소방 활동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세 분의 적극적이고 적절한 대처 덕분에 인
평택경찰서가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여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특별단속 기간은 최근 대전지역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어린이가 사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음주운전은 언제·어디서든 단속 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주·야간 가리지 않고 스쿨존, 식당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점에 대해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4월 15일과 16일 주말에 평택시 비전동 이화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주간
평택시가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아동학대·장애인학대·성범죄 등 범죄경력을 점검한다.평택시 의료기관 종사자 범죄자 취업제한 일제 점검은 4월 17일부터 시작해 5월 26일까지 시행된다.해당 점검은 관련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평택지역 의료기관 622곳에 취업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의 종사자가 점검 대상이다.노인학대 여부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을 조회한다. 장애인학대의 경우 의료인, 의료기사,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범죄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범죄경
평택시 오성면 양교6리 뒷산 중턱의 한 창고부지에 건설폐기물이 무단으로 적치돼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오성면 양교6리 주민들이 해당 폐기물을 처음 발견한 것은 2~3년 전이다.주민들은 적치된 건설자재가 분해된 채 다시 방치된 모습을 발견한 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지난 3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건을 신고했다.무단 적치된 폐기물을 최초 발견한 주민 A 모 씨는 “폐기물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샌드위치 패널이 수북하게 쌓여있었다”며, “그때는 금방 치울 줄 알고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2022년 9월 벌초하려고 산에 올
이종영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회장이 아내 김은실 여사의 이름으로 평택시 고덕동 1835번지에 직접 조성한 자작나무 숲을 평택시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김은실 여사는 뇌출혈로 한 달째 의식 없이 투병 중으로, 이종영 회장은 숲 이름을 ‘당신을 기다립니다’로 명명해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그대로 담았다. 4월 17일 준공, 기증한 자작나무숲은 평택시 북부지역 시민·기업·단체가 조성하는 ‘참여의 숲’에 마련된 것으로 평택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기부자는 ESG·CSR 등과 연계해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 채납하는 사업이다. 이종영 회장은 녹
평택경찰서가 교도소 수감동기에게 필로폰을 공급받아 유통한 평택지역 A 모 파 조직폭력배 3명 등 마약 판매·투약사범 26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 송치했다.평택경찰서에 따르면 B 모 (남·34세) 씨는 2022년 10월 출장마사지사와 공모해 한 남성을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현금 200만원을 강취했다.B 씨는 강취한 현금으로 필로폰을 구입·투약했으며, 평택경찰서는 필로폰을 함께 구입·투약한 혐의로 B 씨 등 피의자 3명을 수원과 천안 등지에서 검거한 뒤 차량에서 필로폰을 압수했다.이후 마약 구입 경위를 추적해 평택지역 조직폭력배 A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