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한 쌍이 올해 2월부터 안중읍 일대에 정착해 서식 중인 가운데 시민들이 보금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황새는 IUCN 세계자연보호연맹 적색 리스트의 위기 등급에 해당하는 멸종위기종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분류된다.안중읍에 출몰한 황새는 황새복원연구센터가 복원 과정을 거쳐 방사한 ‘호야(C01)’와 ‘양황이(E45)’이다.황새 부부는 둥지를 틀기 위한 장소로 안중읍 현화리의 한 아파트 옥상을 선택했지만, 한 차례 쫓겨난 뒤 또 다른 아파트 옥상에 머물고 있다.해당 아파트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2023년 평택시 20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방문해 재난지역 관광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자원봉사자 정신을 되새기고 특히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강릉아레나이재민대피소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0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도내 (예비)공익활동단체의 자율적, 협력적 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을 위한 2차 공모를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센터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기획사업 분야 8개, 비영리 스타트업 분야 7개 단체 등 총 15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2차 공모는 기획사업 현안 대응 분야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현안 대응은 지역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화 사업으로 포럼, 토론회 등을 지원한다.공모 신청 가능 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공익활동단체인 비영리
경기도는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형 보육컨설턴트, 보육행정실무사 청년인턴, 보육코디네이터 등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5월 2일 밝혔다.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이 어린이집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사업을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0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34명의 보육컨설턴트가 어린이집 평가제와 재무회계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평가와 재무회계에 대해 자문 받고 싶은 어린이집은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가 지난 4월 26일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 주최로 평택·경기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를 초대해 오찬을 가졌다.험프리스수비대는 K-6 캠프험프리스 기지의 ‘Good Neighbor 좋은 이웃’으로 활동 중인 시민사회 단체의 노력을 격려하고,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 이번 오찬을 마련했다.그레이브스 K-6 캠프험프리스 사령관은 “이렇게 오찬을 여는 것은 험프리스 기지와 지역사회 간의 친선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하는 지역사회 단체의 헌신에 대한 작은 감사 표현”이라며, “험프리스 기지의 ‘좋은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5월 2일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 판로지원과 확장에 대한 프로그램 상호 교류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로컬푸드 제품 참여 ▲로컬푸드 직매장에 사회적경제 제품 입점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김준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은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만나 서로 돕고, 서로 힘이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되어서 이번 협약식이 더 의미 있다”고 전했다.오경아 평택시사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한 ‘기체조 교실’ 프로그램을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기체조 교실’은 지역주민의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수업은 국학기공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과 호흡법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소화장애, 불면증 등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 ▲경락체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0주간의 ‘기체조 교실’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스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가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한 이웃분쟁조정인 1차 심화교육을 통해 17명의 갈등관리 전문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입주자대표회, 층간소음위원회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이웃분쟁과 갈등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 시민으로 2018년~2023년까지 1기부터~16기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 화해조정 대화 및 설득법, 조정절차와 사례,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택시 점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난 4월 24일 서정동 점촌지역에서 ‘사랑의 점촌마을 미용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평택시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다.주민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점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봉사를 진행한다.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지속적인 미용 봉사를 위해 미용사에게 이·미용 기술을 배워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미용 봉사를 받은 한 점촌 주민은 “그동안 거동이 어렵고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4월 29일 안중읍 송담지구에서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2회 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남북주민 35가족이 참석해 통일을 위한 작은 움직임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은 텃밭에 모인 참여 가족들에게 고추·토마토·가지·대파 등 7종의 모종을 배부해 개인 텃밭에 심을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참여가족들은 사정상 불참한 가족들의 개인텃밭에 물을 주며 대신 관리해주는 등 ‘함께하는 이웃, 나누는 마음, 익어가는 통일’의 실천현장을 체감하게 했다. 평택시 가족
평택시가 지난 4월 19일 평택시그리너리봉사단과 함께 서부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국공유지를 제공하고, 시민·기업·단체가 도시숲을 조성한 뒤 평택시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조성되고 있다.이날 평택그리너리봉사단은 플라밍고셀릭스 5주, 에메랄드그린 4주, 꽃잔디 1000본 등 3종 1009주의 수목을 심었다.손미영 평택시그리너리봉사단장은 “봉사단 단원이 회비를 모아 이렇게 뜻 깊은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미래세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녹색 실천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또 다
평택시민재단이 평택지역 기지촌 할머니 10여 명과 함께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주와 부산 일대로 ‘손잡기 여행’을 다녀왔다.평택시민의 후원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은 이번 여행에는 기지촌 할머니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온 햇살사회복지회가 동행했다.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은 “‘병 덩어리’ 몸과 가난, 끔찍한 낙인의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낸 고령의 기지촌 할머니에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분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평택시민재단은 햇살사회복지회와 협력해 2017년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기업·개인 재능봉사자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나누어 잇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나누어 잇다’ 사업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재능봉사자의 요구를, 봉사자의 일손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연결함으로써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 만족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27일에는 지역 기업인 우리림이 ‘나누어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화단을 조성했다.이날 화단 조성 활동에는 우리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쳤다.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조경전문업체 우리림은 지난
안중보건지소가 4월 26일 치매환자쉼터 ‘똑똑 기억학교’에 참여중인 경증 치매어르신들과 함께 봄 소풍을 다녀왔다.이날 진행된 소풍은 지역에 있는 딸기체험농장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 경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치매쉼터 담당자, 응급상황대비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소풍에서는 치매어르신과 치매환자가족봉사단이 짝을 이뤄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먹기도 하고 딸기잼을 함께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안중보건지소
평택시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7시에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택시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야간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프로그램은 죽백동 배다리생태공원 불의광장과 이충동 이충분수공원에서 진행 중이다.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 평택시국학기공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가 연계해 남부권에서는 기공체조 형식의 국학기공을, 북부권에서는 활동적인 댄스강좌를 운영한다.평택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송탄보건소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한다.송탄보건소는 지난 4월 23일 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외국인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이날 현장에는 송탄의사회와 한의사회, 약사회, 나눔의료봉사회 등이 참여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송탄보건소는 외국인 무료 진료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료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했다.송탄보건소 외국인 무료 진료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진료, 투약, 한방 침, 혈액검사
송탄보건소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이로 인해 감염병 집단발생 때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최근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강화 등 수인성 또는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는 감소했으나 올해는 집단발생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온상
평택시가 올해 초등학교 4학년 또는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4만 8000원을 지원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평택시가 지난 4월 24일 ‘2023년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이혜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경기도평택시교육지원청 학생건강팀장, 담당자, 지역 보건교사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올해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특수학교 2개교를 포함한 68개교의 초등학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4월 25일 도일동에 위치한 도담갤러리에서 장애인식개선 전시회 ‘하모니’ 오픈식을 진행했다. 오픈식에는 윤금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 최영순 도담갤러리 관장, 김동석 평택북부노인복지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하는 장애 친화적인 환경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전시회에 전시된 모든 작품은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방문해 함께했으며,
평택시가 ‘2023년 평택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작 9점을 선정했다.공모전은 ‘아빠의 주체적인 육아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품 접수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뤄졌다.평택시는 사진 또는 인구정책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은 이승구 가족의 ‘아빠와 쌍둥이의 행복대결’이 선정됐다. 해당 사진은 쌍둥이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아이를 엎드려 놓는 ‘터미타임’을 진행하는 도중 찍은 사진으로, 아빠와 아이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심사위원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