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쌀은 이봉수 씨가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화환을 사절하고 대신 쌀로 받아 기탁한 것으로 이 쌀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 66가구에 전달됐다.
이봉수 씨는 “젊은 시절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으나 지난 26년간 제2의 고향인 팽성에서 남들과 같이 베풀면서 살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 것은 지역의 도움때문”이라며 “언젠가는 지역주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리라는 다짐으로 5년 전부터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나눔에 대해 실천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평택시사신문
webmaster@pt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