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29일 오전 11시 성내치안센터에서 경찰서장, 형사계장, 지역경찰관리자, 협력단체,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형사사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은 우리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폭행, 가정폭력, 아파트 층간 소음, 청소년 주류 판매 등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고 있으며 어떤 처벌을 해야 적절한지에 관해 실제 발생하는 사건을 통한 열띤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경찰이 형사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박상융 서장은 “형사사건 토론회를 통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함이 없도록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사회적 약자 배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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