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킨텍스,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경기지역 학교도서관, 대통령상 등 7개 수상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을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평택고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평택고등학교가 우수 도서관으로 평가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 등 경기도 7개 학교도서관이 대통령상을 비롯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한 후 시상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통령상 수원 소화초등학교 ▲국무총리상 성남 산운초등학교 ▲교육부장관상 성남 분당중학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평택 평택고등학교, 성남 수정초등학교, 시흥 대흥중학교, 성남 이매고등학교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도서관은 창의성과 상상력의 보고이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배움의 놀이터가 돼야 한다”며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인성·지성·감성을 기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