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보경/비전고2
tjqhrud314@naver.com

Q  안녕하세요 전 예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공부를 꾸준히 하는 편인데도 제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질 않아요. 주변에선 “너가 공부를 안 하니까 머릿속이 하얘지는거야”라고 하지만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왜 제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걸까요?

 

A  시험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걱정인 학생이군요. 제 주변에는 친구와 같은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 학생들 중 한 명을 예로 들자면, 밤을 새며 공부하는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잠을 하루에 4시간만 자면서 공부를 하는 친구였죠. 그 친구는 그게 자신의 공부 방법인 줄 알고 있었어요. 다른 방법들은 해보지도 않고 말이죠. 하지만 성적은 저조했고 항상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어요.
공부를 포기했던 그 친구의 시험성적은 현재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요. 자신에게 알맞다고 생각했던 밤샘 공부법을 포기하자 수업시간에 집중하게 돼 성적이 상승한 것이죠.
학생도 제 친구처럼 공부법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공부법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없어요. 마치 제 친구가 밤샘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죠.
학생도 제 친구처럼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본인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공부법을 찾고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랄게요!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