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3·1절 연합예배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 예배 성료

 

 

평택시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가 2월 25일 평택중앙장로교회에서 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남부기독교연합회 전 회장 윤영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3·1절 기념예배는 수석부회장인 김정덕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서기인 김태성 목사의 성경봉독과 평택중앙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진행됐다.

평택시남부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기길선 목사는 ‘소금과 빛이 되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조직된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절반에 가까운 16명의 기독인들이 주도했다”며 “한국교회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교회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우리 성도들은 나라가 어려운 이때에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전 회장인 김봉연 목사가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전 회장인 이종원 목사가 ‘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위하여’ ▲부회장인 신동천 목사가 ‘평택시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특별기도 후에는 회장인 김귀현 목사가 직전회장 기길선 목사와 직전 상임총무인 김정덕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부 회계를 맡은 조대희 목사의 헌금기도와 총무인 박종승 목사의 광고, 전 회장 김옥복 목사의 축도와 만세 삼창으로 제99주년 삼일절 기념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시 남부기독교연합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30분 평택대학교90주년기념관에서 평택남부지역교회연합 부활주일 연합예배를 갖는다.

한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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