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 키다리

 

 
▲ 이윤정 사서
평택시립 안중도서관

글쓰기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될 수 있을까? 책과 가까운 직업을 가진 나에게도 글쓰기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와 같다. 이번에 소개할 책 <강원국의 글쓰기>는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에 이어 저자의 글쓰기 비결이 담겨있는 글쓰기 방법론 3부작 중 결정판이다. 도서관 인문학 강좌에서 강원국 작가가 언급한 ‘글 잘 쓰는 사람의 특징 7가지를 소개해본다.

글 잘 쓰는 사람의 특징 7가지는 첫째로 글을 잘 쓰고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글쓰기에 부담을 느낄 것이다. 우리에게는 쓰고 싶고 드러내고 말하고 싶어 하는 것과 검열·편집·제동을 하는 두 가지 자아가 존재한다. 자아가 강하면 훨씬 덜 부담을 느끼며 글을 쓴다. 그 반대라면 글에 대한 부담 때문에 글을 써도 남에게 안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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