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창립 45주년 기념 증축 헌당 감사예배
10월 28일 완공 후 사용승인, 연면적 762평 규모


 

 

 

평택시 독곡동 송탄중앙침례교회가 지난 12월 15일 교회 예배당에서 ‘창립 45주년 기념 증축 헌당 감사예배’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예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 부인 서세레나 여사,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안용호 기흥지구촌교회 목사, 평택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장 김승규 목사와 임원, 교회 성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배국순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예배 인도로 시작해 안용호 기흥지구촌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최인수 공도중앙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송탄중앙침례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동원 용인지구촌교회 목사는 신약성경 요한복음 2:1-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축제의 공동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해 새롭게 건축한 교회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매일 축제가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송탄중앙침례교회 건축위원장 장정근 장로의 건축 경과보고와 배국순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봉헌고백 교독이 진행됐다.

배국순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건축하는데 물질과 기도로 헌신한 본 교회 성도에게 감사하다”며, “교회를 지역사회를 위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를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배는 최형석 건축소장에게 감사패 전달, 김장환 극동방송 목사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의 축하영상,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와 정장선 평택시장의 축사, 시인 권희로 목사의 축시, 김재명 수원영광교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송탄중앙침례교회는 1974년 4월 21일에 창립해 부흥하면서 교회 대지를 확장해 2018년 9월 27일 대지를 확장 설계한 후 같은 해 10월 12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건축면적 990.34㎡(약 299평), 연면적 2520.17㎡(약 762평), 용적률 산정 연면적 1578.63㎡(약 477평) 규모의 철근콘트리트 구조 건물로 허림씨엠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완공했다.

한상옥 시민기자 pts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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