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김선기 시장
평택시가 한미 FTA에 대응한 축수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4개 분야 64개 단위사업에 78억 7500만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한우, 젖소, 양돈, 사슴, 양봉 등 축종별 경쟁력 제고분야에 7억 2700만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축사시설 현대화 등 축산업 생산기반 조성분야에 13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료 값 인상과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생활환경이 중요시되면서 가축분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로 자원화해 농경지에 환원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축산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억 9100만원을 투입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유통 분야에 11억 600만원을 투입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봉쇄하고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20억 원 투입 ▲수산자원과 친환경 어장 조성, 어업생산 기반시설 등에 14억 8300만 원을 투입함으로써 맞춤형 수산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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