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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고 - 현덕면민과 서평택 주민의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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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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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강변도로사업을
더 미루지 말고
하루빨리 착공해야

 

   
▲ 하영수 회장
서평택포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평택호 강변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1977년 평택호관광단지 지정 이후 약 40년의 세월이 훌쩍 넘었다. 그간 경기도와 평택시는 수십 번의 관광단지 계획과 변경을 되풀이하면서 관광특구 규제를 계속해왔고, 그 규제로 인한 불편은 고스란히 현덕면 주민들 몫이었다. 규제로 인해 현덕면 주민들에게는 많은 고통과 경제적 손실이 따랐고, 심지어는 삶 자체를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경우도 생겼다. 집을 짓고 싶어도 지을 수 없었고, 농가 창고를 지을 수 없어 농기계를 마당에 방치해야만 했다.

그 오랜 고통의 세월을 인내했고, 2018년이 돼서야 원래 계획을 대폭 축소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현덕면 주민들은 환호했고 그간 고통의 세월을 조금이나마 가슴에서 내려놓을 수 있었다. 평택시는 현덕면주민대책위원회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을 축소하면서 첫 번째 약속으로 평택호 강변도로 개설을 약속했다. 평택호 강변도로는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관광단지부터 안중읍 삼정리까지 11㎞ 구간 도로로,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건설돼야 하는 도로다. 평택시는 바로 타당성검토에 들어갔고, 타당성검토 결과 문제가 없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때만 해도 주민들은 기뻐했고, 바로 착공에 들어가는 줄로만 알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약속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평택시는 착공은커녕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현덕면 주민과 평택호를 사랑하는 서부 5개면 주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평택호 강변도로는 평택호관광단지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며, 마안산을 관통하지 않고 강변을 이용해 건설하는 도로다. 평택호 강변에서 마안산 등산로까지는 최소 210m에서 370m가량 떨어져 있어 최대 35m 폭의 도로가 신설돼도 경관 훼손의 우려가 없다.

이에 서평택포럼과 서부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현덕면 17개 단체협의회는 평택호 강변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2200여 명이 서명을 마쳤고, 지난 8월 공문을 통해 평택시에 의견서를 전달하며 재차 ‘평택호 강변도로 개설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의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이후 평택시는 조속히 주민설명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서평택포럼은 또 현덕면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평택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주민간담회를 열고 평택호 강변도로의 진행 상황을 매월 보고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평택호 강변도로가 빠른 시일 내에 개통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평택호 강변도로 개설사업이 빨리 추진돼야 평택시 서부지역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지역주민으로서 앞장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나서는 것이다. 평택시는 현덕면 주민과 서부 5개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평택호 강변도로의 착공을 더 미루지 말고 하루빨리 착공해야 한다. 평택호 강변도로가 평택호관광단지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평택시에 당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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