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활동으로 10㎏ 쌀 500포대 마련해
소외계층 전달, 2020년에만 3차례 기부


 

 

평택시 동삭동 평택순복음교회가 모금 활동으로 10㎏ 쌀 500포대와 생필품을 마련해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평택순복음교회는 마련한 쌀과 생필품을 평택시 사회복지과에서 연계한 지역 장애인단체와 아이돌봄센터, 새터민, 외국인 이주자 가구에 전달했다.

2020년 12월 31일에는 비전1동에 10㎏ 쌀 50포대와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비전1동은 이를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평택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기에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이를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에만 세 번째에 해당한다.

이날 강헌식 평택순복음교회 목사는 “쌀과 생필품이 힘겨운 시기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평택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돼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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