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 예배
향후 1년간 활동, 기길선 제25대 총회장 이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월 25일 평택시 서정동 늘찬양교회에서 제26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 이·취임 예배를 개최하고 김현웅 신임 총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남기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 예배는 부총회장 이태윤 목사의 대표기도와 부총회장 김상호 목사의 ‘사무엘상 16장 3~5절’ 봉독, 전 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이가 그니’라는 제목의 설교가 진행됐다.

안명환 목사는 “평택시 모든 교회가 하나 돼 평택시 복음화는 물론, 평택시와 평택지역에 주둔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관심을 두고 협력하며 기도하는 데 힘써 달라”고 설교했다.

이어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협동총무 박태용 목사의 광고와 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의 축도가 이뤄졌다.

이날 기길선 이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회장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임원진 모두와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에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현웅 제26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총회장을 맡겨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최선을 다해 총회장 역할을 감당하겠다.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현웅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직접 기길선 이임 총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장 이태윤 목사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남부지역회장 주창환 목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서부지역회장 김상호 목사,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장. 평택경찰서 경목위원장 김상호 목사가 각각 김현웅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의 축사와 전 총회장 강헌식 목사의 축복기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95년 3개 시·군 통합에 따라 그해 7월 24일 발족하고, 초대 총회장에 조명호 목사를 선출했다. 남부·북부·서부 회장을 당연직 부총회장으로 추대하고 평택시 750여 개 교회가 연합해 부활절 연합예배와 조찬기도회, 성탄트리 설치를 시행하는 등 평택시 복음화를 위해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협력하고 있다.

한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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