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참여연대가 지난 2일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은우 전 대표의 후임으로 권성완(44) 회원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권성완 대표는 “평택참여연대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가 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택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평택참여연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2년 주요사업으로 ▲평택시와 의회의 업무추진비 공개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시민운동 ▲시민예산학교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도모 ▲보편주의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행동강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서민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 프로그램 개발 ▲지방자치활성화와 권력감시 운동의 내실화 ▲협력과 소통의 거버넌스 실현을 꼽았다. 특히 실질적 평택참여연대의 위상강화를 위해 학습·토론·연구하는 풍토를 만들고 시민운동의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시민단체로서의 전망을 만들어내는 데 우선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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