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위험구역 6곳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될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 특성에 밝은 지역주민이 항 포구와 방파제 등을 순찰하며 관광객 안전계도, 해안가 위험정보 제공, 해양안전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5일은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4시간 예방순찰과 안전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평택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해 필요 서류를 작성한 후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나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19일간이며,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가까운 파출소에 접수할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되었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2022년도에도 10명의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 뒤 바닷가 위험구역에 배치해 연안사고 예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