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기공연, 정주휘 지휘자 지위
노을합창단·오하라·임영수 등 특별출연

 

푸른날개합창단이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정주휘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장미라가 반주를, 김윤숙 평택시수어통역센터 사무국장이 수어지휘를 맡는다.

진행은 발달장애청년 정재성 군과 김향순 푸른날개합창단장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이날 특별출연진으로는 평택청소년합창단 ‘노을중창단’과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 수어아티스트 임영수. 샌드아트 풍반석 등이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김향순 푸른날개합창단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익혔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른날개합창단은 2017년 12월 창단한 평택시 첫 장애인합창단으로 청각·시각·지적·지체 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 비장애인 등 35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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