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자 추진위원·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고덕동통장협의회장
유숙자 추진위원
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고덕동통장협의회장

577돌 한글날인 지난 10월 9일 안재홍 고택에서 열린 문화제에 참석했습니다. 강지원 민세기념사업회장과 평택지역 각계에서 여러분이 함께했습니다. 뜻깊은 한글날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평택이 고향인 안재홍 선생께서 일제 강점기에 한글을 지키다가 아홉 번째 감옥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숙연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안재홍 선생은 한글이 조선내 나고 조선빛을 느낄 수 있는 한민족의 커다란 자부심이라고 했습니다. 

민세 선생과 같이 우리 한글을 지키려고 노심초사한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오늘날 이만큼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민세와 같은 선각자의 삶과 실천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원과 기념관 건립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어 이런 분의 정신을 특히 젊은 세대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덕동 여러 통장, 동민과 함께 ‘안재홍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열심히 돕겠습니다.

농협 351-1160-6476-33(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기념관 건립)
사무국장 황우갑(031-665-3365, 010-335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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