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리역을 자주 이용했던 민세 안재홍 선생

 

김영주 자문위원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평택시의회 의원
김영주 자문위원
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평택시의회 의원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북부 서정리와도 인연이 많은 분입니다. 등산을 좋아했던 민세 안재홍 선생은 서정리를 지나 부락산 자락에도 많이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고향 평택 고덕면 두릉리에 계시면서 서울 등 경향 각지를 다닐 때 서정리역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1910년 일본 동경 유학을 떠날 때, 조선일보 사장으로 바쁜 언론 활동 중에도 고향에 계신 모친에게 문안을 드리고 가족을 만나러 한 달에 두 번씩 내려올 때도 이곳 서정리역에서 내려 집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민세 안재홍 선생의 두 아들과 외동딸은 모두 서정리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평택군민 97%의 지지를 받아 지금도 대기록으로 남아 있는 1950년 5월 제2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도 바로 서정리역에서 했습니다. 많은 평택시민이 안재홍 선생과 평택과의 소중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뜻을 새기면 좋겠습니다. 저도 평생 조국의 독립과 통일에 힘쓴 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사회통합의 귀한 말씀을 알리는 ‘안재홍기념관’이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농협 351-1160-6476-33(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기념관 건립)
사무국장 황우갑(031-665-3365, 010-335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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