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 뿌리가 있는 도시임을 일깨우는 ‘안재홍기념관’

 

소남영 자문위원·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평택시의회 의원
소남영 자문위원
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평택시의회 의원

민세 안재홍은 평생을 우리 민족의 독립과 통일에 헌신한 우리 고장 평택이 배출한 민족지도자입니다. 선생은 대한민국 청년외교단사건, 신간회, 조선어학회사건 등으로 아홉 번에 걸쳐 7년 3개월 옥고를 치르면서도 일제에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 8월 16일 국내에 남아있는 민족지도자를 대표해서 첫 해방연설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후 통일 국가 수립에 노력하면서 1947년 미군정 민정장관으로 미군과 협력해 1948년 8월 15일 광복 후 3년 만에 신생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평택은 특히 민세 선생의 이런 미군과의 협력 활동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덕국제신도시 경기도문화재 안재홍 생가 주변 역사공원에 ‘안재홍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세 선생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널리 가르치는 데 필요한 문화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안재홍기념관’이 잘 조성되어 우리 평택이 정신이 살아있으며 뿌리가 있는 명품도시로 발전하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농협 351-1160-6476-33(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기념관 건립)
사무국장 황우갑(031-665-3365, 010-335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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