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알파탄약고 부지 반환 합의
2005년 11월 25일, ‘알파프로젝트연구회’ 공간문화 재생운동 시작
연구회, 국내외 답사·공청회·토론회·전시·홍보·신문 기고 활동 전개
2023년 7월 13일, 알파탄약고 활용 세계적 문화아이콘 ‘비전 선포’
반환 가시화에 따라 ‘최대한 원형 보존’ 원칙 갖고 실천해 나가야

글·황우갑 사무국장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편집·김은정 기자
글·황우갑 사무국장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
편집·김은정 기자

2004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 추진에 따라 서울 용산을 비롯한 전국에 산재한 미군기지 대부분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반대급부로 ‘평택지원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를 국제화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이 발표됐다. 정부의 ‘제2기 신도시’로 추진된 고덕국제신도시는 산업단지를 포함해 560만 평 규모로, 수용인구는 5만 8300세대에 14만 4173명이다. 신도시에는 국군 부대와 미군 ‘알파탄약고’가 포함되어 있어 부대 이전과 탄약고 반환이 추진됐지만, 미군의 대체 탄약고 건설이 늦어지면서 신도시 안에 탄약고가 덩그러니 남게 됐다. 알파탄약고 공간문화 재생운동은 반환되는 탄약고 공간이 택지로 개발되는 것을 막고, 정체성을 살린 평화적인 공간으로 재생되길 바라는 지역사회 몇몇 인사들에 의해 2005년부터 추진됐다. <평택시사신문>은 창간 제12주년 특집호를 통해 알파탄약고 공간문화 재생운동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평택시 고덕동 주한미군 알파탄약고(고덕동 분동 이전 고덕면 율포리)
평택시 고덕동 주한미군 알파탄약고(고덕동 분동 이전 고덕면 율포리)

 

 

■ 안재홍과 이승만 대통령의  흔적도 담겨 있는 알파탄약고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있는 미군 알파탄약고는 전체 면적 28만 6143㎡(8만 6558평)로 15개 탄약고 동이 있으며, 미 제51비행단이 관리하고 있다.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남쪽에 위치한 이 탄약고는 1950년 중반에 건설됐다. 이 미군탄약고는 한국 근현대사를 이끈 두 명의 역사 인물도 흔적을 남긴 장소성을 갖고 있다. 1950년대 이전에는 야산이었던 이곳은 고덕면 두릉2리가 고향으로 평택이 배출한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이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후 고향에 있을 때 자주 올라 새벽 산책을 했던 장소다. 이곳에서 민세는 남쪽 아산 충무공 묘소를 바라보며 독립 의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이곳과 가까운 옛 고덕면 두릉2리 지역에 거주했던 주민 증언에 의하면 건설 당시에는 탄약고로 지어진 것이 아니고 미군 미사일 기지였다고 한다. 이 미사일 기지 준공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이 기지를 방문했고, 인근 옛 종덕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이 기지는 1960년대 이후 항공 탄약 등을 저장하는 탄약고로 용도가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평택 북부 도심 외곽 지역이었던 이곳은 2004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 추진에 따라 전국에 산재한 미군기지가 대부분 평택으로 옮겨올 때 미군기지 추가 주둔으로 불이익을 받는 평택을 위해 제정된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른 560만 평 규모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한미 간 반환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05년 고덕국제화계획지구를 담당하는 한국토지공사는 반환 이후 이곳이 신도시 지역이기에 알파탄약고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예정하고 있었다. 

2002년 마침 선유도공원 조성으로 군사 산업시설의 재생과 활용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이 서서히 확산하여 가고 있었다. 여기에 평택 출신 사진작가로 평택예총 회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사진작가협회장으로 있던 이수연 대표는 알파탄약고를 원형 보전하고 공간을 재활용하면 평택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뛰어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뜻있는 사람을 모으기 시작했다. 사진작가로서 국내외 여러 곳을 다니면서 공간 문화 재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군사 산업시설 공간문화 재생은 이미 선진 여러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어 온 공간 창조와 재생 방식이었다. 전국 대부분의 미군기지가 이전해오는 평택에서 반환받는 미군기지는 그 장소성을 기억하고 후대에 알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조금씩 지역사회에서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승만 대통령 재임당시에 유엔군에 의해 오산에어베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유도탄 매타도어(1958년 12월 30일)
이승만 대통령 재임당시에 유엔군에 의해 오산에어베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유도탄 매타도어(1958년 12월 30일)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주변 풍경(1961년 5월)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주변 풍경(1961년 5월)

 

 

■ 민·관 협력 모범적 사례 실천 
알파탄약고 공간문화 재생운동

2005년부터 시작한 알파탄약고 공간문화 재생운동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면, ‘알파문화예술공원 추진위원회’는 2005년 11월 25일 평택시 비전동 베아트센터에서‘알파프로젝트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첫 모임을 했다. 이 연구회는 평택시 고덕면 율포리 ‘미군 알파탄약고’를 반환 이후 어떻게 평화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하는 모임이었다. 이수연 대표의 제안으로 알파탄약고 연구 과제는 경기문화재단 최우수 연구조사 사업과제로 선정됐다. 2006년 3월 군사 무기 제조공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중국 북경 다산쯔798과 아라리오 베이징, 일본 요코하마 탄약고공원 장난감나라, 요코스카 솔레이유언덕 등 반환 미군기지 활용사례를 답사했다. 8월에는 케이블TV 기남방송과 알파탄약고연구회 공동주최로 ‘평택 반환 미군 알파탄약고 문화적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9월에 알파탄약고 보전과 활용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아름답고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지원으로 시행했다. 알파탄약고 보전과 활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조사 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10월 초순 송명호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틀이 마련됐다. 이해 11월 독일 산업·군사시설 공간 재생 사례답사가 있었다. 

2007년 2월과 3월에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미군기지 탄약고 문화예술공원’으로 관련 기사가 실렸으며, 7월에 경기관광호텔에서 ‘반환 미군 공여지의 공원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10월에는 당시 국토부 소관 상임위원이었던 정장선 국회의원이 국감을 통해 관련 내용을 한국토지공사에 질의했고 많은 지원을 했다. 또한 정장선·우제항 국회의원 주선으로 한국토지공사 평택지사를 방문했다. 정장선 국회의원은 한국토지공사 국정감사 중에 알파탄약고 보전의 필요성을 제기, 연구회와의 소통을 통해 전체는 아니지만 9만 9000㎡ 일부 존치라는 성과를 이뤄내는 데 이바지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활발하지는 않았으나 꾸준하게 알파탄약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와 조사 홍보 활동이 이어졌고, 그해 12월에는 평택시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알파탄약고 연구회의 1년 활동을 결산하는 ‘연구보고서 발표회’가 개최됐다. 2010년에는 다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진 시기였다. 5월에는 부산 하야리아미군기지 개방행사에 회원들이 다녀왔다. 10월에는 이수연 대표의 제안으로 채석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킨 포천 아트밸리, 남이섬 남이나라공화국, 양주 장흥아트센터 등을 방문했다. 11월에는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알파평화공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1년에는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의 지원으로 <알파탄약고 활용 관련한 연구보고서>가 만들어졌으며, 이후 지속적인 답사와 연구보고서 발간 활동이 꾸준하게 이루어졌다. 2021년에 들어서 평택시 관광과의 지원으로 평택문화원을 통해 ‘국내 군사 산업시설 공간 문화 재생 사례연구 용역’이 추진될 수 있었다. 2022년도에는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의 지원으로 <알파탄약고문화예술공원 추진 아카이브>를 발간했다. 2023년에도 ‘알파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하고, 사진작가인 이수연 대표가 국내외를 다니며 촬영한 군사 산업시설 공간 재생의 현장을 정리한 자료집도 출간했다.

 

2013 알파평화공원포럼(2013년 11월 20일)
2013 알파평화공원포럼(2013년 11월 20일)
알파문화예술포럼 토론회(2023년 10월 13일)
알파문화예술포럼 토론회(2023년 10월 13일)

 

■ 알파탄약고 공간문화 재생운동 
공간문화 재생운동의 대표적 실천사례

2023년 6월 21일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를 논의하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7공군 사령관이 ‘알파탄약고 임시 이전 합의 권고문’에 서명하면서 알파탄약고의 탄약 전량 이전이 확정됐다. 합의 권고문에는 한국 측에서 관리하는 탄약고 시설개선 후, 알파탄약고 탄약을 시설 개선된 탄약고로 바로 전량 이동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덕국제신도시에 자리한 알파탄약고 이전이 늦어지면서, 신도시 입주민은 안전에 대한 우려는 물론 도로와 학교 등 생활 기반 시설 조성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많은 평택지역 주민은 탄약고를 우회해서 다녀야 했기에 교통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도 컸다. 탄약고 반환이 여러 차례 연기돼 지역사회의 불만이 컸다. 용산 기지 등 전국 주요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는 만큼 불이익을 감수해 온 평택에서 반환 예정 미군기지는 가장 먼저 반환받아야 마땅했다. 이에 2022년 8월에는 고덕동 주민단체와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범시민 서명 운동’과 ‘주민 릴레이 1인 시위’ 등도 지속해서 펼쳐왔다. 이런 노력 속에 민·관 협력의 뜻이 모여 알파탄약고 반환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200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이어져 온 알파탄약고 공간문화 재생운동은 크게 세 가지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첫째, 그간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반환 이후 일부 탄약고 존치가 확정됐다는 점이다. 특히 2006년과 2007년에 걸쳐 집중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탄약고는 반환 이후 신도시 계획에 따라 사라지고 아파트 용지 등으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연구회는 많은 사람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수억 원대 용역사업에 맞먹는 ▲국내외 사례답사 ▲공청회 ▲토론회 ▲전시회 ▲홍보사업 ▲신문 기고 등 여건이 닿는 범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왔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속적인 학습조직 구축을 통해 사례를 모으고 현장을 답사하고 평택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등을 수집했다는 점이다. 

둘째, 평택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의 하나이자 구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역대 평택시장의 일관된 지원과 평택시의회와 국회의원 정치권과 사명감이 투철한 공직자의 꾸준한 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졌다. 여기에 앞서 자료에서 보듯이 국내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각도에서 탄약고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고, 지역에서 관심 있는 각계지도자의 지속적인 참여도 유도했다. 여기에 <평택시민신문>과 <평택시사신문>은 지역 언론의 사명감으로 끈기를 갖고 관련 보도를 통해 알파탄약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나갔다. 이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이 운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야 할 것이다. 주제가 명확하고 공공성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신뢰 속에 구체적인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운동은 지역사회에 공간 문화 재생의 소중함과 학습조직 구축이 지역사회 변화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0년대에 들어서야 국내에서는 공간문화 재생의 중요성이 조금씩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 운동은 이후 기지반환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면 공간문화 재생운동의 대표적 진행형 실천 사례로써 평가받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학습에 바탕을 두고 꾸준하게 실천될 때 지역사회 운동은 그 지속성과 실천성을 가질 수 있다는 사례로서도 기억될 것이다.

알파탄약고 조속 이전 촉구 1인 시위
알파탄약고 조속 이전 촉구 1인 시위
주한미군 알파탄약고 반환운동 약사
주한미군 알파탄약고 반환운동 약사

 

 

■ 알파탄약고 향후 추진 과제
보편적 공익 고민하는 참된 실천 필요

이제 반환 가시화에 한발 다가선 만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첫째,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노력도 원칙으로 갖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공간의 역사성에 기초해서 이야기를 만들고 전파할 수 있다. 가능한 한 번에 다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씩 이루어 나가자. 이것저것 채우려고 하다 보면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다. 고민을 덜 한 공간은 ‘유보지’로 놔둬야 할 것이다. 특히 미래 세대도 고민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들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실제로 이 공간을 이용하게 될 주요 소비자가 청소년과 청년이기 때문이다. 

둘째, 반환과 활용에 대비해 몇 가지 원칙에 대한 지역사회의 합의도 필요하다. 공간의 역사성을 존중해 군사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검토하고, 그 가치를 해석해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래서 탄약고의 원형 반환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미군 측이 군사상의 이유 등으로 탄약고 공간을 없애고 반환받는 순간, 이 공간의 가치는 소멸하고 만다.

셋째, 평택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서 향후 최종 반환 시기, 반환 이후 과정, 공간 활용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 일정을 만들어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필요가 있다. 알파탄약고 공간재생은 초점을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미군 탄약고 공간문화 재생공간이라는 희망을 품고 평택이 내세울 수 있는 대표적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커다란 비전속에 추진되도록 평택시와 지역사회 각계의 노력이 요청된다. 

넷째, 서두에 밝힌 것처럼 이 탄약고는 안재홍, 이승만 등 역사 인물과도 관련이 있는 공간이다. 역사 인물 관련 이야기도 지속해서 수집해 알파탄약고의 장소성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향후 탄약고를 다양한 문화예술과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겠지만 이곳의 역사성을 정리해서 소개하는 자료관 혹은 소규모 박물관도 꼭 있어야 그 장소정체성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미군기지 관련 이야기와 인근 마을주민의 이야기도 구술과 인터뷰 영상 작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돼야 한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이곳 탄약고의 미사일 기지 준공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그 배경 등에 대해서는 미군기지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의 도움으로 심층적인 학술연구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다섯째, 탄약고 반환 이후에는 공간문화 재생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본격적인 용역이 실시돼야 할 것이다. 그 용역이 타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 등은 평택시와 협력해서 활용 방안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 작업과 학술연구도 선제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다. 

다행히 지역사회에서도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등도 지대한 관심으로 지난 7월 13일 평택시청에서 ‘비전 선포식’을 하고, 이곳을 미군 탄약고를 활용한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수연 대표의 상상력에서 시작해 민·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꾸준하게 실천해 온 지난 17년간 시간은 최선의 고통 그 자체였지만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는 특별히 지역언론의 꾸준한 관심과 보도도 한몫했다. 이제 탄약고 반환과 함께 새로운 최선의 고통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처음처럼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며 보편적 공익을 고민하는 참된 실천만이 남았다.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지역사회 인사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지역사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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