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농심푸즈와 지역아동센터 두 곳 방문
식료품 기부·아동 학습 지원 등 봉사 활동 전개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월 15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아지노모도농심푸즈’와 협력해 두 곳의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지노모도농심푸즈는 ASV(Ajinomoto Group Policies)로 1909년 창업 이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며 사업을 전개해 왔다.

아지노모도농심푸즈 임직원들은 ‘어린이 조식 섭취 캠페인’ 중 하나로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와 해피홈방정환지역아동센터에 약 250만 원 상당의 식품 60박스를 기부했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노후한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정비하고 청소했으며, 아동들의 학습을 돕고 즐거운 놀이와 맛있는 간식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가와사토시 아지노모도농심푸즈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린이 조식 섭취 캠페인’을 올해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특별히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당사 제품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특별한 연말을 만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건강의 활력을 더하는 이런 소중한 경험은 아동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말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으로 봉사의 가치가 더욱 향상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봉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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