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의 다사리 정신을 알리는 소중한 소통의 공간

 

류정화 자문위원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평택시의회 의원
류정화 자문위원
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 출신 민족운동가 안재홍은 어린 시절 포승 석정리 마을에서 한학을 공부했습니다. 이른 나이에 학습 능력이 뛰어난 안재홍을 보고 스승은 나중에 대학자가 될 것이라고 크게 칭찬했다고 합니다. 진위천과 안성천, 오성강과 평택호는 유년 시절 안재홍의 소중한 추억이 남아있는 장소입니다. 새벽마다 고향 동네 앞산에 오른 안재홍은 남쪽 아산 음봉 이순신 장군 묘를 쳐다보며 절대 독립의 뜻을 굳건히 하기도 했습니다. 

안재홍은 일제 강점기 아홉 번에 걸쳐 7년 3개월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독립운동에 매진했습니다. 감옥 속에서도 절대 독립의 뜻을 꺾지 않고 광복의 그날까지 헌신했습니다. 오늘의 우리 후세는 안재홍과 같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분들의 삶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재홍은 ‘평생을 다 함께 말하고 다 함께 잘사’는 다사리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안재홍기념관’은 이런 민세 선생의 다사리 정신 실천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안재홍기념관’이 그 뜻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농협 351-1160-6476-33(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기념관 건립)
사무국장 황우갑(031-665-3365, 010-3350-9622)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