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3.1절 제105주년 기념예배 진행해
강헌식 목사, “고난의 역사 잊지 말아야” 설교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월 25일 평택시 용이동 평택평안장로교회에서 ‘3.1절 제105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가 참여했다.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총무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1절 기념예배는 부회장 이성범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원주연 목사의 구약성경 예레미야 25절 11~14절 성경 봉독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전 총회장 강헌식 목사는 ‘고난의 역사를 잊지 말고 역사의 주인공이 됩시다’를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다.

강헌식 목사는 “오늘날 유대인의 국력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유는 과거 그들의 전쟁과 굴욕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손이 하나 되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후손도 참혹하고 눈물과 고통으로 얼룩진 일제시대와 6.25의 아픔을 잊지 않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 되어 갈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장 박태용 목사의 인사와 회계 김익태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이어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총무 김태성 목사의 광고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전 총회장 신용현 목사의 축도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했다.

한편, 평택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는 오는 3월 31일 오전 5시 동삭동 평택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옥 시민기자 ptsis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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