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의 대표적 명소로 사랑받게 될 ‘안재홍기념관’

 

김종철 추진위원·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고덕면단체장협의회장
김종철 추진위원
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고덕면단체장협의회장

민세 안재홍 선생 집안은 우리 고덕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형님 안재봉은 동생 민세 선생과의 교감 속에 1931년 고덕초등학교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신문 자료를 보면 마을의 가난한 사람도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동생 안재학은 한국인 최초로 일본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고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힘썼습니다. 사촌 안재준은 서울대 농대 교수로 한국 농업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1949년 시작해 6·25전쟁이 끝난 직후에 정식 개교한 종덕초등학교도 민세 선생 집안의 부지 기부로 학교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민세 선생의 장남 안정용도 해방 후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안재홍가家가 배출한 여러 인물은 모두 우리 고덕면의 큰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덕국제신도시 ‘안재홍역사공원’에 조성되는 ‘안재홍기념관’은 고덕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주민의 사랑을 받으리라 기대합니다. 저도 고덕지역 여러 단체장과 함께 ‘안재홍기념관’ 건립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농협 351-1160-6476-33(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기념관 건립)
사무국장 황우갑(031-665-3365, 010-335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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