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진보당, 평택갑 경선 추진
야권 단일화 후보 놓고 3월 16~17일 경선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진보당 신미정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진보당 신미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야권 단일화 후보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과 진보당 신미정 평택시공동지역위원장이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경선을 펼친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당내 경선에서 임승근 전 평택시갑지역위원장을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선거구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앞서 진보당 평택시 갑선거구 후보로 결정된 신미정 평택시공동지역위원장과의 야권 단일화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은 59세로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지내고 제21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초선 국회의원이다.

진보당 신미정 평택시공동지역위원장은 47세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 인력경영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평택시체육회 이사,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사무차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현 정권 심판을 이뤄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선거구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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