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 추진위원<br>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br>고덕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
홍성동 추진위원안재홍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고덕면주민자치회 사무국장

고덕면이 배출한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은 특히 농민과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분입니다. 스스로도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면 농촌으로 돌아가 농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세 선생은 일제강점기 농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해방 후에는 서울 돈암동에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초급 대학 중앙농림학교도 설립 초대학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학교는 개척과와 실습과를 두고 농번기 때는 농촌 현장으로, 농한기에는 집중 이론 교육을 배우는 과정을 두었으며, 남아카메리카에 해외 농장 개척을 추진했습니다. 

민세 선생은 진위와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며 농민운동 지도자로 활동한 고덕 김영상 선생, 서정리 남상환 선생, 화성 양감 박승극 선생 등과도 교감하며 절대 독립에 힘썼습니다. 앞으로 안재홍 선생의 농업 사상과 농민교육 실천, 농민운동 지도자와의 교류 등에 대한 조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안재홍기념관’과 역사공원이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힘쓴 안재홍 선생의 삶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사랑받길 기대하며 저도 힘차게 ‘안재홍기념관’ 건립을 응원하겠습니다. 

농협 351-1160-6476-33(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기념관 건립)
사무국장 황우갑(031-665-3365, 010-3350-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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