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고양이들의 잔치 어린이 캣츠

 
평택YMCA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과 생태체험 기행을 <평택시사신문>에서 이번호부터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평택시 청소년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택YMCA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문화체험·생태체험단은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전국을 누비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문화와 생태적인 부분을 직접 들어보고 이러한 것들이 향후 평택의 미래에 꿈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편집자 주 -

 
야옹야옹 고양이들의 축제 캣츠

■ 어린이 문화체험단/2모둠 김희진
캣츠에서 고양이들이 8명나왔는데 뚱뚱하고 못생긴 고양이들이 귀여웠다. 고양이들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소원도 비는데 소리에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즐겁게 공연을 보았다. 고양이들이 무대로 내려와서 악수도 하고 인사도 하는데 분장한 모습이 웃겼다. 흰색 고양이는 춤을 아주 잘춘다.
무서운 고양이도 한 마리 있었는데 큰 소리로 나와서 나를 깜짝깜쪽 놀래켰다. 그래도 즐거웠다. 공연을 보는 동안 조금 지루한 장면도 나오기는 했지만 춤을추고 노래를 할때는 나도 신이나서 춤을 따라 출뻔 했다. 정동 공원에서의 점심밥도 맛있엇다. 선생님이 알려주시기로는 거기는 예전에 러시아 대사관이 있던 자리라고 했다. 정자가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했다.


아기자기한 정동공원
■ 어린이 문화체험단/2모둠 이민혁
공원에서 밥먹고 사진 찍은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밥도 맛있었고 공원에는 이쁜 정자와 계단 러시아 대사관 건물 하나가 남아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신기하고 하고 흥미로웠다.
대사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이쁜 공원 이였기 때문이다. 공원에는 여러 가지 곤충들도 살고있었다.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공연을 보러 갈때는 공연장에서 우리 말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서 공연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조금은 고양이들이 재미가 없었다.
춤을 하고 노래를 할 때는 신나고 즐거웠지만 갑자기 조명이 바뀌고 무서운 노래를 낼 때는 겁이 나기도 했다. 그래서 매우 놀랐다.


 
저도 고민은 있어요! 8명의 행복 고양이들
■ 어린이 문화체험단/1모둠 박해옥
캣츠 공연을 보면서 고양이들이 실제로 저러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을 해보았다. 고양이들도 우리 사람들 처럼 소원이 있을까? 나는 그런걸 보면 참 신기 하고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사람처럼 고양이고 말도하고 춤고 추고 노래도 부르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다. 보는 내내 재미었다. 고양이들 8명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깐 왠지 슬퍼졌다.
그래도 나중에 이야기가 잘 해결되어서 기분은 좋았다. 고양이들이 고민없이 행복하게 잘 끝나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버리면 안되요! 자원에 양보하세요
■ 어린이 문화체험단/1모둠 황산하
캣츠는 보면서 상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공연에 나오는 노래들이 다 좋았다. 야옹야옹 실제 고양이처럼 느껴졌다. 마지막에 고양이들이랑 악수를 했는데 분장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고양이 같아서 놀랐다.
공연을 보고선 집으로 오는 차에서 선생님들과 레크레이션은 즐거웠다. 게임도 하고 넌센스 퀴즈도 풀고 선생님들이 오늘 잘 지도 해주셔서 정말로 즐거웠다. 친구들과도 오늘 즐겁게 활동하였고 공원에서도 사진을 찍으면서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아서 오늘 하루가 뿌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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