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간 상호이해로 국제외교 분야 진출

전문외교관·통역·경영컨설턴트 등 진출로 다양
외교 분야 관심 있는 학생에게 추천하는 학과

 
한국·중국·일본을 축으로 한 동북아 경제권이 성장해감으로써 그에 핵심에 위치한 한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선 주변국들이나 국제 체제를 잘 이해해야만 한다. 그로 인해 오늘날 ‘국제관계학과’의 중요도는 더 높아져가고 있다. 국제관계학과는 국가 간의 상호 이해를 목표로 국가 간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관계를 공부하는 학과다.
국제관계학과에선 ▲국제정치상에서 나타나는 기본적 현상과 기본개념 주요국들의 정치과정 ▲정치발전, 정치문화 등을 비교하여 정치현상 전반에 대한 이해 ▲국제정치를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과정 ▲다자간·양자 간 등 다양하게 전개되는 국제적인 협상에 대한 이론 및 실무 등을 배운다. 세부관련학과는 국제관계학 전공, 국제관계학과, 국제협력학부, 글로벌서비스학부, Department of International Relations, 국제관계학부 등이 있으며, 현재 국제관계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서울시립대·경희대·중앙대 등이 있다.
또한 국제관계학과의 진로는 일반 학과의 학생들과 비슷하게 대기업 등 일반 기업에 많이 진출하는데 그밖에 기자, 번역가, 통역가, 경영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제관계학은 정치학의 한 분야인데, 국제관계라는 것이 과거에는 국가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점점 다국적 기업이나 국제기구 등 새로운 국제적 행위들이 많이 생겨나고 그들 간의 관계 또한 중요해졌다. 따라서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거나 전문외교관으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방적 사고와 도전의식이 충만하고 외국의 사회나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이해하려는 넓은 가슴으로 무장된 친구들에게 ‘국제관계학과’를 강력 추천한다.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
김태현/한광고2 star777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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