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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신문> 창간 3주년 기념 - 김장 바이러스, 온정으로 평택을 따뜻하게 하다┃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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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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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나눔,
아무리 추워도 사랑온도는 ‘100℃’

협동과 나눔, 일상을 뒤로하고 이웃 위해 올인
지역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담은 김치 전달

단풍잎이 언제 졌냐는 듯 찬바람 부는 겨울이 찾아왔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김장’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문화이자 공동체가 나눌 수 있는 정情의 결정체이다.
올해 배추 값이 많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비용은 여전히 만만치 않은 부담이다.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행하는 ‘김장나눔’은 뜻만 모은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이자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온정 바이러스’다.
김장철이 돌아오자 언제나 그랬듯이 평택지역의 많은 사회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편집자 주 -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
김장김치 10kg씩 200박스로 지역사랑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10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갔다. 재료는 순수 국내산으로 평택지역 농가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회원들이 재배한 배추·무 등을 이용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200박스로 소포장해 지역 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생활개선평택시엽합회는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조직체로 남부복지회관에서 중식제공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5가구에 두 달에 한차례씩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누기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송탄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직접 재배한 배추·무로 이웃사랑 실천
   
 
송탄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송탄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은 11월 13일 송탄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담근 김치는 송탄동 소재 노인정 17개소와 불우한 이웃 70여 가구에 골고루 전달했다.
차홍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옥수 송탄동새마을부녀회장은 “각박한 시대에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힘써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
어려운 이웃위해 휴경지에 배추·무 경작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가 11월 13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 50세대에 20kg씩 김장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의 마음을 보듬었다.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형광등 교체와 보일러 수리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집수리 봉사와 매월 팽성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택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올 겨울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로움으로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봉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중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노인·북한이탈주민 150가구 김치 전달
   
 
안중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가구를 위해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김장행사’를 준비한 안중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담근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까지 살피는 등 진정한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줬다.
김행근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전달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춥고 쓸쓸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꽁꽁 얼어버린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참여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김장봉사, 독지가들 마음도 보태져
   
 
중앙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1월 18일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눴다.
중앙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알뜰매장과 바자회 운영으로 마련한 기금에 독지가들의 뜻있는 도움을 보태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담근 김장김치는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150여 가구에 골고루 나눠줬다.
박규원 회장과 천강자 회장은 “작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몸은 힘들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회원들과 함께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김장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탄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소년소녀가장·노인·복지시설에 김장 전달
   
 
서탄면새마을남녀지도자가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
11월 18일 진행된 김장나누기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김장 10kg 50박스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서탄면새마을남녀지도자는 이웃을 위한 반찬나누기 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온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가 좀 더 밝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나눔이라는 건강한 습관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2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행사 수익금으로 비용 마련 김장 나눠
   
 
신장2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1월 17~18일 이틀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1500포기 김장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배추를 버무려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했다.
신장2동새마을부녀회는 헌옷 모으기와 바자회, 한미친선축제 장터 등의 사업으로 김장비용을 마련해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됐다.
김철주·김순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신장2동은 평택시 읍·면·동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이웃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며 “신장2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소박하지만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청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 김치 전달
11월 18~19일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청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무 등으로 김장을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 1200포기는 장애인 가정과 한부모 가정·홀로 사는 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신희성 청북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과 김지원 총회장은 “따뜻한 밥상에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을 생각하며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에 임했다”며 “한편으로는 김장이 넉넉하지 못해 더 많은 이웃에 전달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평택내수면어업인협의회
저소득층 가구에 김장 10kg씩 전달
   
 
평택내수면어업인협의회 회원과 회원 가족 70여 명이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11월 19일 오성면 당거리에서 진행된 ‘제7회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서 담근 1500포기 김장김치는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가구에 10kg씩 전달됐다.
평택내수면어업인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정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업으로 비용마련, 150여 가구 김장 전달
서정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11월 19일 진행된 김장행사는 서정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헌옷 모으기와 일일찻집 등의 수익사업으로 기금을 마련해 더욱 뜻 깊었다.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서정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역시 홀로 사는 노인과 소외가정 등 1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재영·손정화 서정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더 많은 어려운 가정에 나눠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독거노인 200가구 나눔 전달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남북이 교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22일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김장나눔에는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국제와이즈멘 평택클럽·Y하나자원봉사단·YMCA 회원조직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은 김장 1000포기를 담그며 서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지역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독거노인 등 20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역 곳곳에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이 모 (38) 씨는 “이번 행사로 매번 받기만 하던 김치를 내 힘을 보태 이웃에 나눌 수 있게 돼 뿌듯했다”며 “남한사람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이야기도 나누는 교류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으뜸봉사회, 어려운 이웃 위한 마음도 ‘으뜸’

9년째 김치 나눔 봉사, 3000여 포기 김치 담가
애향회·가나복지마을·국제대학교 학생들도 함께

   
 
9년 동안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있는 ‘으뜸봉사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김치 나눔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회원 350여 명이 함께한 으뜸봉사회 김치 나눔에는 애향회와 다문화센터·여성지도자연합·장애인협회 등에서 인력을 지원하고 가나복지마을과 평택애향회장인 안광훈 하나농원 대표가 후원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사회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애 교수와 학생 20여명도 참여해 직접 배추를 나르고 김치를 버무리는 등 실제 사회복지를 체험하는 자리로 이어져 교육적 효과도 더했다.
이날 담은 김치는 그 자리에서 바로 박스로 포장됐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와 각 읍·면·동을 통해 차상위 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노인요양시설·조손가정·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에 전달돼 겨울철 마음이 더 추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송탄지역에서 안양해물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안(58) 으뜸봉사회 회원은 “초창기부터 회원으로 참여해 봉사를 했다”며 “오늘도 일부러 시간 내서 김치를 담그러 나왔는데 봉사는 내 자신의 즐거움 때문에 하는 것이니 만큼 힘든 것보다는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절인 배추를 친구들과 열심히 함께 나르고 박스포장을 한 경세창(20) 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김치 담그는 일은 집에서도 해본 적이 없는데 막상 해보니까 힘은 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데 마음이 끌린다”며 “오늘 참여한 친구들도 모두 나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오늘 경험이 앞으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영주(57) 으뜸봉사회 회장은 “으뜸봉사회는 9년 동안을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진위천이나 부락산·통복천 등에서 환경정화 캠페인도 벌이고 장애인시설과 자매결연하여 청소와 인력지원·목욕봉사 등을 하는 등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으뜸봉사회 김치 나눔 자리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부인 김세레나 여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부인 조은주 여사도 함께 해 지역을 이끄는 남편의 숨은 내조자로서는 물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임 봄 기자 foxant@hanmail.net

 

 

 

 

로타리클럽 회원, 정성가득 ‘김장나눔’

평택수정·동평택로타리클럽, 따뜻한 겨울나기 솔선
400포기 김장 구슬땀, 따뜻한 나눔에 웃음 넘쳐

   
 
평택수정로타리클럽과 동평택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김장 사랑나눔 봉사에 나서며 연말연시 김장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11월 19일 세교동 제주섬에서 진행된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는 양 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배추 400포기 김장을 담갔다.
전날 18일 배추 절이기부터 이어진 힘든 김장일에도 회원 모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정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평택수정로타리클럽과 동평택로타리클럽의 김장나눔 행사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수정로타리클럽은 올해 나눔행사로 김장담그기를 계획했다. 이에 고정윤 전 평택시의원은 수정로타리클럽 역대회장을 역임한 인연으로 김장나눔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필요한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원곡면 성요셉의 집과 원평동 무의탁노인·세교동주민자치센터·신대동·평안밀알선교원 등 지역 곳곳으로 나눠졌다. 회원들은 각 지역으로 직접 배달까지 나섰는데 이는 지원 대상 중 시각장애인 부부나 장애인 가정 등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심에서 비롯됐다.
지영미 수정로타리클럽 회장은 “평택수정로타리클럽은 동평택로타리클럽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로타리클럽 정신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경남 기자 red_801@hanmail.net

 

 

 


NH농협, 주한미군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NH농협 평택시지부·미군, 사랑으로 김장 담그기
한·미 한마음으로 김장김치 1500포기에 사랑담아


   
 
NH농협 평택시지부와 평택시가 11월 2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주한미군과 가족, 농협봉사회, 으뜸봉사회, 주부교실 회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며 식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한미군과 지역주민 간의 활발한 교류로 화합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미군들은 김치 속을 버무리는 작업부터 김치에 소를 넣은 후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까지 함께 하는 동안 한국의 김장문화를 이해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배추 1500포기로 10kg 350박스에 나눠 담아 평택지역 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돼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K-55 오산공군기지 제프리 그린 중사는 “친구 어머니가 한국 분이어서 20년 전에 처음 김치를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주일에 2~3번은 김치를 먹고 있다”며 “이번에는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는데 굉장히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전했다.
권준학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은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우리나라 고유의 협동과 나눔의 문화로 ‘세계문화유산’으로까지 지정됐다”며 “주한미군과 함께 해야 하는 평택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미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은 협동과 나눔을 중요시 하는 농협의 이념과도 같다”고 말했다.
임 봄 기자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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