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평택고2 hk981118@naver.com |
저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이미 늦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와 10시까지 의미 없는 공부를 하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선 하는 게 없어도 불안하고 공부를 하는 순간조차도 마음이 초조한데 어떻게 해야 좀 더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까요?
A /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마음이 불편한건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일 같아요. 주변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누구나 마음속엔 불확실한 진로에 관한 초조한 마음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아닌 학생들의 차이는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도전하고 싶은 일을 목표로 차근차근 학업에 정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꿈이 없다면 학교 선생님이나 청소년전화상담(1388)에서 도움을 받으면 좀 더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평택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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