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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평생건강 추구를 위한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먹거리 등 건강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영양섭취 불균형은 비만율을 증가시키며 영양상태의 양극화를 지속시키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영유아·임산부의 영양개선과 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위험집단인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영양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생리적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고자 타입별 보충식품을 매달 2회씩 6개월(최장 12개월)간 제공하여 영양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식사관리 교육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영양관리능력을 키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영양교육 사업으로 ▲보육시설 어린이 영양교육 ▲초등학생 건강캠프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터 만들기 ▲성인 건강원스톱서비스 등 전 생애에 걸쳐 영양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모두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회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상체중유지·아침 먹기·세끼 식사하기·싱겁게 먹기 식습관 실천 등 기본에 충실한 개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소아·청소년기에 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를 반복하며 학습을 저해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을 수 있어 이시기의 적절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를 통한 지속으로 삶의 질에 심각한 훼손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식품알레르기→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으로 행진하므로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소아·청소년기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 ▲아토피안심학교운영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아토피피부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이 아토피피부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 캠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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