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을지연습 사전보고회가 8월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준비보고회에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준비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과 문제점에 대한 보안 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2023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8월 3일 화성시 제부해수욕장에서 해양경찰구조대원의 구조 능력을 진단·평가하고 팀별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구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구조경진대회에는 평택해경구조대장을 비롯해 구조1팀과 2팀, 3팀 22명 전원이 참여했다.대회는 맨몸구조, 동력구조보드 레스큐 등 해상구조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분야 등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졌으며, 종목별 배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맨몸구조는 구조대원 1명이 레스큐 튜브를 이용,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해 해변으로 돌아온 뒤 다른 구조대원 2명이 익수자를
해군 2함대가 지난 8월 4일 K-6 캠프험프리스 미2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을 방문해 연합작전 교류 활동을 펼쳤다.이번 교류 활동에는 안상민 해군 2함대 사령관을 비롯해 윌리엄 D.테일러 미2사단·연합사단장과 김정혁 연합사단 협조단장, 벤자민 보드먼 2전투항공여단장, 타이 허프만 4-2대대장 등 양 부대의 주요 지휘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7월 초에도 해군 2함대에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 전술토의를 진행했다.이날 안상민 해군 2함대 사령관은 공격헬기, 무인 정찰기 등 미2사단의 주요 전력을 살피고, 시뮬레이터 체험
평택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송탄지회가 지난 7월 25일 평택지제역 앞에서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홍보 활동에는 최용현 평택시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평택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지회, 송탄지회 각 지회장,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활동은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평택지제역 인근 지역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편성된 점검반의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 진행됐다.평택시는 안내문과 피켓을 제작해 ▲부동산 투기 금지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깡통전세
송탄소방서가 최근 주차용 건축물에서 차량 화재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7월 26일부터 15일간 소방안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주차용 건축물은 다수의 차량이 수직 구조로 주차돼 있어 화재 때 인근 차량으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접 건축물로 화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또한, 내부 진입로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화재 진압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송탄소방서는 70대 이상 규모의 기계식 주차설비 5곳과 연면적 2500㎡ 이상 주차건축물 10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를 시행한다.주요 내용은 ▲주차용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한 지난 7월 27일 ‘7.27 평택인간띠잇기원탁회의’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안정리 게이트 앞에서 평화협정을 요구하는 인간띠잇기 행사를 개최했다.7.27 평택인간띠잇기원탁회의는 이날 K-6 캠프험프리스 게이트 곳곳에서 인간띠잇기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안정리게이트 앞에서 본 행사를 열었다.인간띠잇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참여 활동가들이 K-6 캠프험프리스 기지 주변을 핑크빛 천으로 둘러싸고 각각의 게이트 앞에서 풍물패가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됐다.도두리게이트와 함정리게이트
‘PCTC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하역노동자 40여 명이 용역업체의 집단해고에 반발하며, 평택시가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인천지역일반노조 평택항지부와 한국노총 평택컨테이너터미널일반노동조합은 지난 7월 26일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노동자들은 올해만 네 차례 하청업체를 교체한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의 용역계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심지어 지난 6월 1일 올해 네 번째로 선정된 A 모 업체는 올해 5월 8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신생기업으로 항만 작업 경험이 전무하다는 주장이다.또한 A 업체는
평택시발전협의회가 7월 28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국가첨단산업단지와 평택시 상수원 보존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박성복 평택호수계 민관정 정책협의체 위원이 좌장을 맡아 경제활동 증가,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에 따른 상수원에 대한 새로운 수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 상수원 관련 물분쟁 사례 증가, 반도체 산업의 오폐수 방류 등의 문제를 되짚고 지속가능한 상수원 보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은 이날 제기된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의견을 지면에 싣고 시민과 함
경기도가 지난 7월 23일 선사, 포워더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평택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23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비 10억 원을 투입해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포워더에게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항로 신·증설을 유도해 평택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연 1000TEU 이상 화물을 처리하는 선사, 포워더와 주 1항차 이상 정기 운항노선을
평택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1년 이상 미수검 차량에 대해 오는 8월부터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내린다.이는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따른 처분으로, 법 개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올해 4월 14일부터 법이 시행됨에 따라 내린 결정이다.평택시는 대상 차량에 대해 사전 예고를 한 뒤 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8월부터 운행정지 명령 처분을 한다고 밝혔다.운행정지 명령 처분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 말소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자동
송탄소방서가 올해 기쁜어린이집, 장안어린이집, 종덕초등학교, 효명중학교 등 네 곳에서 한국119청소년단을 운영한다.송탄소방서는 지난 7월 19일 한국119청소년단을 운영하는 4개 기관에서 발대식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단체다.2023년 송탄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4개 단, 141명으로 조직됐다.단원들은 앞으로 ▲불조심 어린이 퀴즈대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119안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지난 7월 23일 호우특보에 대비해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평택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기준 평균 강수량 72.5㎜를 기록했으며, 오전 6시부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이날 포승읍 포승배수펌프장과 현덕면 평택호배수갑문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히 이루어져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평택시는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평택시가 지난 7월 20일 물놀이장 2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이번 현장점검에는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남부물놀이장과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안전관리, 수질관리방안 등 안전·위생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시민명예감사관들은 점검을 통해 ▲샤워실·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계단 단차 조정 ▲계단 안전난간 설치 ▲목재계단 면처리 ▲안전휀스 설치 등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에 보완토록 통보했다.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8일 극한 호우에 따른 하천, 해안가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평택호 배수갑문 방류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관리하는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배수갑문을 방문해 방류시설 현황과 저수량, 갑문 개방 시기와 방류 때 유관기관 사전 통보 여부 등을 확인했다.이어 배수갑문 종합상황센터에서 365일 실시간으로 내수면과 해수면 수위를 모니터링하며,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
평택시가 출생미등록 아동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장·통장과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가맹본부의 ‘무인 가맹점포’에 대한 허위·과장 정보 제공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가맹점주의 분쟁조정 신청이 최근 경기도에 접수돼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신청인 A 모 씨는 부업을 위해 가맹사업을 알아보던 중 국내 유명 카페 가맹본부의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듣게 됐다. 가맹본부는 직접 개발한 로봇기기가 운영하는 무인 매장에 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무인기기’, ‘인건비 없이 24시간 영업’, ‘24시간 매장 관제시스템’, ‘검증된 신사업’, ‘창업은 하시되 일은 안 하셔도 됩니다’라고 홍보하며 가맹점사업자를 모집했다. 이에
포털사이트와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민방위 대피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평택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네이버 검색,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포터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민방위 대피소 위치 정보를 얻으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검색해야 했다.이제는 민간 포털사이트와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피소’만 검색해도 평택지역 대피소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평택에는 현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상가의 지하, 지하보
평택시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성강변 자전거도로에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했다.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이다.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설치하고 있다.오성강변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의 휴식·레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문제는 주변 건물과 표지물이 부족해 이용 시민들이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다.평택시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에 따라 자전거도로 사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7월 14일 오후 5시경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평택시는 7월 14일 오후 4시 20분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정식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과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지하차도를 집중 예찰을 시행할 것”을 당부하며, “유사시 주민 대피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택소방서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서비스 체계 강화에 나섰다. 평택소방서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응급의료서비스 향상 논의를 위해 7월 14일 지역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지역 응급의료협의체에는 평택보건소,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관계자와 의료진이 참석했다.주요 안건은 ▲심정지 환자 지역센터·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 ▲비응급환자 지역센터·의료기관에 우선 수용 ▲비응급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장기화 방지 ▲기관별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