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택지지구의 부족한 소방 인프라를 보완할 세교119안전센터가 5월 17일 개청한다.세교119안전센터는 세교지구도시개발구역 세교동 603 일대에 신축됐다.평택소방서는 세교지구, 동삭지구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소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소방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교119안전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세교119안전센터는 기존 비전119안전센터 관할지역을 분담해 세교동과 동삭동, 법정동인 월곡동, 청룡동, 죽백동 등 비전1동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세교119안전센터 관할지역에는 2023년 4월말 현재 9만 5460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해 수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 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초체력 향상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은 유아기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비상 상황에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 강화 ▲유아의 건강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을 운영한다. 시범 유치원은 4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모두 9개 유치원으로,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범 유치원마다 5월부터 12월 중 10차시를 기준으로 실시하며, 유아의 발달과 안전 등을
평택시가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훈련으로, 민방위 훈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민 안보의식 고취, 국가 대응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적의 공습상황 발생 때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주민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시행된다.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차량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5월 2일 평택시 고덕면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와 7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 A 씨는 중국 국적으로, 이날 오후 11시 35분께 초등학교 1학년 아들 B 군과 함께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방 안에서 발견됐다.A 씨의 남편은 퇴근 후 귀가해 숨진 아내와 아들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자택에서는 “아들을 데리고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해당 유서를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고, A 씨가 아들 B 군을 살해한 뒤 자해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대형화재 발생이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월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최근 5년간 발생한 경기지역 대형화재는 280건으로 집계됐다. 대응 1단계가 242건으로 가장 많고, 대응 2단계 34건, 대응 3단계 4건 등이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인다.시설별로는 공장시설이 136건 48.6%로 절반에 달했고, 창고시설 43건 15.4%, 공
송탄소방서가 5월 4일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활동 기술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4인조 법과 소방호스 전개 등 2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연마한 소방 기술을 발휘해 전문성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조 소방관서에서 1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소방기술을 겨뤘다. 경연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수 전개와 회수, 구조 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개 종목에 8명이 출전했다. 이 중 ▲화재진압 4인조
정장선 평택시장이 5월 7일 평택시의회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함께 팽성읍 노와리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찾아 잔해물을 수거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들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월 6일 K-55 평택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21분 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한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대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지난 5월 2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들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특히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마약·사이버 도박 관련 전단을 배부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과 이종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관할 지구대, 학부모폴리스연합단, 학생자치위원회 학생들과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평
평택소방서가 지난 5월 4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신설한 세교119안전센터와 2023년 소방정책 추진사항을 설명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상곤·서현옥·윤성근·이학수·김근용 경기도의회 의원과 소방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평택소방서는 간담회에서 ▲2023년 업무와 추진정책 ▲신설 세교119안전센터 개청 현황 등을 설명했다.평택시 세교동 43-9번지에 오는 5월 17일 개청하는 세교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6명과 펌프차, 구급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4대가 배치돼 세교동·통복동·원평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강봉
평택시가 지난 5월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평택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재난안전법’에 근거해 평택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시키고자 지난 2013년 12월 구성됐다.정장선 평택시장과 김경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 대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등 안전 관련 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주요 기능은 안전교육,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
평택해양경찰서가 실뱀장어 불법어업 특별단속기간에 평택시, 당진시, 화성시 일원에서 실뱀장어를 불법 포획한 어업인 4명, 비어업인 15명을 적발했다고 5월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평택항 항만구역 내측 등 어업이 금지된 지역에서 조업하거나 ‘수산업법’과 ‘수산자원관리법’ 등 수산관계법령에서 정해지지 않은 어구를 이용해 불법으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뱀장어안강망 등 어업인은 허가받은 어선이 어업허가증에 기재된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지만 허가 구역을 벗어날 경우 무허가 조업으로 불법에 해당된다. 또한
해군 2함대사령부 행복기동봉사단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승읍 원정5리 마을회관에서 ‘한마음 효 잔치’ 기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문화예술 공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40여명의 부대원으로 구성해 올해 2월 출범한 봉사단체다. 어버이날에 진행한 이번 ‘한마음 효 잔치’ 봉사활동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직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복기동봉사단과 기아차 직원들은 포승읍 원정5리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잔치국수와 제철 과
평택시가 예비군 훈련이 없는 기간을 활용해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운영하는 일부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대두돼 논란이 일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 4월 육군 3075부대 169여단과 평택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5월부터 VR 영상모의사격, 심폐소생술 교육, 안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민과 청소년 등 연간 500여명이 참여하고
평택평화시민행동이 지난 5월 6일 주한미군 F-16 전투기 한대가 팽성읍 노와리 인근 농지에 추락한 사고처리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냈다. 사고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평택시와 주민에게 설명할 것과 이에 대한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락지점이 민가와 불과 300미터 떨어진 곳이어서 자칫 엄청난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평택평화시민행동은 ▲군산 공군기지 소속 전투기가 평택에서 통상 비행 훈련을 하는 이유 ▲미군당국은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주민에게 설명할 것
배다리생태공원 저수지에서 지난 4월 24일 물고기가 폐사하자 전문가와 일부 환경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며 평택시의 근본적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물고기 폐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7월에도 물고기가 폐사해 같은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배다리생태공원 저수지는 현재 하수 외에는 별도의 유지수가 없고 강우 때에는 비점오염원이 그대로 저수지에 유입되면서 수질악화가 가중되고 있다. 또한 부영양화로 인해 마름수초 등 수생식물이 과다 성장하면서 녹조가 유발되고 있으며, 장시간 호소수가 체류하고 물이 순환되지 않아 악취가
5월 6일 오전 주한미군 F-16 전투기 한대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농지에 추락했다.이날 오전 9시 21분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47-2번지 일대 A 모 씨 농지에 추락한 F-16 전투기는 인근 평택시 서탄면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16 전투기 추락 직전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K-6 캠프험프리스 미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추락 장소 인근에는 컨테이너와 소형 비닐하우스만 있고, 민가와는 300여m 떨러져 민간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미군 F-16 전투기
경기도가 ‘분당 정자교 사고’ 이후 경기도 C등급 교량 58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철근 노출, 교면 균열 등 315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보수공사,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4월 5일부터 21일까지 남부권 37곳, 북부권 21곳 등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58곳 중 55곳에서 31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지적사항을 교량 구조별로 보면 교면 상부 139건, 교면 하부 96건, 하부구조 76건, 보행자도로 4건 등이다.315건의 지적사항 중 경미한 47
서해대교에서 투신한 50대 남성 A 모 씨가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27일 오전 5시 19분경 서해대교 목포 방향 277㎞ 지점 갓길에 승용차가 정차해 있고,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후 서해대교 CCTV를 통해 오전 3시 30분 한 남성이 승용차를 갓길에 세운 뒤 투신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평택구조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항공대 헬기, 민간구조대를 급파해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했다.평택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12분경 경비함정이 서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송탄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경기도 전체 소방관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겨울철인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개월간 지역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송탄소방서는 경기도민의 안전과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방시설법’ 분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안내 동영상을 제작·배부해 소방안전 관리의 개선과 화재예방 골든타임 확보, 인명피해 저감 분야에서 높은
평택경찰서가 지난 4월 25일 평택시 청북읍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교육장 등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가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3원칙을 설명했다.운전자들에게는 최근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 정지 등을 안내했으며, 학교 주변 스쿨존 음주단속을 병행했다.평택경찰서는 올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