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와 진위면, 송탄소방서가 합동으로 지난 2월 13일 진위향교 일대에서 ‘산불 및 화재 합동 모의 진화훈련’을 진행했다.송탄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산불 진화 헬기 1대, 산불 진화차 2대, 소방차 3대, 경찰차 1대 등이 동원됐다.훈련은 신속한 진화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해 진화 역량과 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진위향교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임야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적재적소에 진화 자원을 투입해
평택시가 관할 국가하천인 오산천 4.5㎞ 구간과 황구지천 4㎞ 구간을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나섰다.평택시는 지난 2월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낚시금지지역 추가 지정을 위해 관련 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에 따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평택시는 폭우 등 기상 악화 때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낚시금지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해왔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진성 평택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낚시단체, 마을대표
평택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가 1월 20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해 12월 25일 평택시 비전1동 다자녀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전달됐다. 전재근 평택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사무총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위원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평택시 통복동과 평택소방서, 통복동의용소방대가 지난 2월 8일 통복시장 주변 유흥업소 35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화재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화재취약지역에 밀집한 유흥업소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민·관 합동으로는 처음 시행됐다.홍보 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40여 명으로, 이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영업장별 출입문 개수,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 여부 점검 ▲화재 위험 요인, 대피로 장애 여부 점검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
평택시 포승읍 포승국가산업단지 배수로에 2월 11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이 흘러 들어 긴 띠가 형성되고 악취가 나는 등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먹이활동을 하던 백로 사체도 발견돼 서평택환경위원회를 비롯한 환경시민단체와 주민들은 이 또한 오염된 물고기를 먹고 죽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기름이 배수로에 흘러들자 평택시가 위탁한 처리업체에서는 오일펜스를 치고 부직포로 기름띠를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흘러든 기름띠 외에도 포승국가산업단지 배수로에서는 기름유출로 인한 하천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
고용노동부가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그 첫걸음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에 ‘온라인 노사부조리신고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온라인 노사부조리신고센터’는 그동안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온 각종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 근로자와 조합원이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신속히 시정함으로써 현장의 부당한 노사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개설했다.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사문화를 저해하는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이 신고 대상이며, 접수된 사건은 노사를 불문하고
부동산값 하락으로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전세 보증금을 못 받는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예방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경기도는 2월부터 ‘깡통전세’ 등 부동산 계약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기초상식에 관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GSEEK’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1월 7일 밝혔다.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누리집 www.gseek.kr을 통해 ‘부동산 초보를 위한 똑똑하게 집 구하는 꿀팁’ 과정을 수강하면 된다. 강사와 패널은 공인중개사이자 유
송탄소방서가 3월부터 교육대상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맞춤형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사고예방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송탄소방서 관할지역인 평택, 오산, 의왕, 군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지진, 연기탈출, 기상화재 진압, 안전벨트 등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송탄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031-685-831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어려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2월 2일 송탄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송탄소방서의 주요 업무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2023년 주요 현안 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가 끝난 뒤에는 조선호 본부장과 직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항상 재난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
평택시가 이달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란 대기오염방지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평택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추고자 해당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다.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2
제74대 평택경찰서장으로 김진태 총경이 2월 6일 새롭게 부임했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경찰대 8기생으로 지난 1992년 경찰에 입문한 후 2015년 12월 31일 총경으로 승진했다.이후 충청남도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강원도지방경찰청 정선경찰서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안양동안경찰서장, 청문감사담당관, 수사부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김진태 제74대 평택경찰서장은 불합리한 지시보다는 상식과 원칙을 지키며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평택시 원평동 일대 도로와 인도가 떼까마귀 분변으로 뒤덮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원평동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떼까마귀가 출몰하고 있다.떼까마귀는 해 질 무렵 전신주가 많은 평택역 서부광장 앞 원평로 일대와 군문주공2단지아파트 남쪽 평남로 일대에 출몰한다.특히, 평택역 서부광장 앞 원평로 일대는 인근에 아파트와 학교, 다수의 음식점이 위치해 원평동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수천 마리가량 무리를 지은 떼까마귀는 다음 날 아침까지 전신주와 전선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분변을 배출하는데, 이때 도로와 인도에 많은
평택시가 지난 2월 1일부터 통복시장 일대의 생활쓰레기 수거방식을 거점수거에서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의 ‘배출수거시간제’로 변경 시행하고 있다.배출수거시간제 수거방식은 2022년 소사벌 카페거리 수거방식 개선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지역 맞춤형 수거체계 개선 사업이다.현재 생활쓰레기를 하루 2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정해진 시간에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장소에 배치된 쓰레기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통복시장은 그동안 거점수거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청소차량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다자녀 가족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발 빠른 대처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2022년 12월 25일 오후 4시 20분경 평택시 A 모 씨의 집에 큰불이 났다. 당시 집에 있던 A 씨의 아내와 자녀들은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으며, 출동한 소방대는 30여 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문제는 A 씨 부부와 오 남매 등 일곱 식구가 거주하던 150㎡ 규모의 집은 소방서 추산 3100만원의 피해를 내고 전소됐다.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A 씨 부부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지인의 집에 임시 거주했고, 화재조사에 나선 소방서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1월 18일 평택경찰서와 합동으로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소 일명 ‘뮤비방’ 11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뮤비방은 영상제작기기를 활용, 이용객들이 노래하고 연주한 모습을 직접 촬영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에 해당하며, 일반노래연습장업으로 등록되는 노래방과는 달리 ‘학교 인근 200m 영업 금지’를 적용받지 않아 불법영업이 잇따르자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정해용 평택시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은 “뮤비방에 대한 주류 판매와 도우미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 국회의원이 평택호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 지역 하천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면담했다.면담은 지난 1월 17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이뤄졌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기원 국회의원은 한목소리로 유일한 자연유산인 수자원을 활용하려는 평택시의 친수전략 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했다.평택호수질관리지역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수질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급속한 도시 개발로 인해 수질 개선의 정도가 답보 상태에 있고, 평택시 국가하천 대부분이 보전·복원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어려움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17일 오후 10시경 평택 통복시장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점포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해 대형 피해를 방지했다.평택시는 당시 화재알림시설이 통복시장상인회와 평택소방서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고, 그 결과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과 초동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화재알림시설은 평택시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국비 4억 1300만원, 시비 1억 32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한 사업이다.지원 사업으로 통복시장 331개소, 안중시장 81개소, 서정리시장 55개소
평택시가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고덕산업단지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기업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섰다.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1월 26일 건설도시과와 건축녹지과 등 담당 부서 관계자와 고덕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공사인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이날 보행환경 정비 대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민관 실무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덕산업단지 주변 보행로는 송탄출장소의 단속·지도에도 불구하고
평택시가 지난 1월 30일 비전동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평택시민간환경감시단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단체와 일반시민을 포함한 24명으로 구성돼 매월 두 차례 자율환경 감시활동을 펼쳐왔다.2023년부터는 감시원을 28명으로 증원하고, 활동 횟수를 매월 세 차례로 늘리는 등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평택시는 민간환경감시단의 활동이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동시에 불법행위를 발견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역할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무기지원대대가 지난 1월 2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기존 운영해오던 국내인증 ‘KOSHA18001’에 국제인증 ‘ISO45001’을 반영한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군을 포함해 각종 위협과 재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산업현장에 KOSHA-MS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제2무기지원대대는 폭발물 적·하역과 정비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요소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