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으로 선정된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의 윤곽이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가 1월 30일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단절되고 훼손된 안성천의 생태계 복원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진성 평택시 환경국장과 강정구 시의원, 류정화 시의원,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국비 70% 포함 전체 60억 원이 투입되는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은 소중한 자원을 토대로 하는 자연스러운 복원 함께 변화 속에서 다양한 생명체가 찾아오는 상생의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이 지역 성매매업자, 도박사범과 유착해 비리를 저지른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 4명을 기소했다.평택지청은 지난 1월 25일 지역 경찰관 3명을 불구속기소하고, 1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평택경찰서 소속 A 모 경위는 평택역 인근 성매매집결지의 성매매업자와 공모해 실제 업주를 은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A 경위는 당시 특정 업주에 대한 성매매영업 사건 수사가 진행되자 실제 업주가 아닌 자를 입건해 먼저 송치하는 수법으로 수사 진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다.B 모 경위는 성매매업소 협회장으로부터 성매매업소 112 신
주한미군 평택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평택시의회와 시민단체가 함께 미군기지 피해주민 구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은 지난 1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미군기지 주둔지역 주민피해방지 및 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종원 시의원은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지역 주민피해방지 및 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행정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힘써온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대표를 비롯해 고유경 기지평화네트워크 운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설 연휴기간 원활한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는 특별교통관리에는 경찰 636명, 모범운전자 241명 등 하루 평균 인원 877명과 순찰차 219대, 싸이카 21대, 헬기, 암행순찰차 등이 투입된다.1단계인 1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명절 준비로 교통이 혼잡한 전통시장 99곳과 백화점·대형마트 136곳 주변 도로의 교통 무질서와 혼잡을 예방한다.2단계 기간인 1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고속도로 7개 노선과 고속도로 나들목과
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는 환경, 동물보호 등 도민의 생활 밀접분야를 집중 수사한다. 경기도 민생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수사 기본방향과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민 여론을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행위로 ▲환경·폐기물 ▲생명 존중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활안전 등 5대 수사 분야로 나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체계적 수사를 집중 진행한다. 우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오염·폐기물 분야 수사대상은 도내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오·폐수 불법 배출, 유해물질 불법취급, 폐기물 불법처리
경기남부경찰청이 설 명절을 전후해 전자제품, 명품, 상품권, 여행권, 공연티켓 등 명절 관련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와 택배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피해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 전후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인터넷 사기피해 사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중고거래 카페와 앱에서 발생했다. 주요 피해품목으로는 전자제품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명품 7건, 상품권 4건, 캠핑용품 4건, 공연티켓 2건, 여행권 1건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증가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에서 인터넷사기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
평택시가 건축공사로 인해 지난 19년간 폐쇄됐던 태양열아파트 맞은편 이충동 471번지 일대 보도를 다시 개통했다.해당 보도는 2004년 건축공사 착공 후 공사용 가림막 펜스의 설치로 인해 단절됐고, 2011년부터 건축 관계자 간 법적 분쟁으로 건축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보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평택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아홉 차례에 걸쳐 원상복구 명령을 했지만, 최근까지 이뤄지지 않았다.행정대집행을 위해 변호사 자문을 받았으나, 해당 건축 부지를 사용할 권리가 없어 철거를 위해 출입할 경우 향후 법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2사단 제718EOD중대가 ‘올해 최우수 폭발물 처리반 경쟁대회’를 1월 11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남산리와 송화리 강당산 CPX훈련장에서 개최했다.주한미군 2사단 소속 제718EOD중대(explosive ordnance disposal)는 기술적인 지식과 체력을 키우고, 전반적인 폭발물 처리 과제와 일반적 전사 임무의 숙달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이날 ‘올해 최우수 폭발물 처리반 경쟁대회’를 추진했다.이날 경쟁대회는 세 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모두 세 팀이 ▲차량적재
평택시가 화학사고 발생 때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이를 활용,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1월 17일 평택시에 따르면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홍보물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됐다.평택시는 최근 크고 작은 사고가 예고 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화학사고 또한 예외일 수 없기에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주민행동요령 홍보물은 단계별·상황별 행동요령과 신고, 대피, 복귀 순서를 알기 쉽게 그림책 형태로 제작했다.최승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월 16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정장선 평택시장에 대한 첫 공판은 이날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제23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됐다.검찰은 2022년 4월 6·1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선거구민 약 7000명에게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이행 협약’과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 해체 착공’ 등을 본인 업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지난해 11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불구속기소 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2021년 12월 이미 철거를 시작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 모(60대) 씨가 추락사고로 숨져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 1월 12일 오후 3시 40분경 고덕국제신도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다.해당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A 씨는 낙하물 방지망에 걸린 물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약 10m 아래로 추락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은 데오스종합건설의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으로,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점검을 포함한 화재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는 ▲상주감리 대상 공사장 지도점검 ▲의용소방대 활용해 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 활동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송탄소방서는 특히 공사장에서 불을 활용한 작업을 할 경우 주의를 당부했다. 건조한 환경에서 가장 위험 요소는 용접 작업 시에 발생하는 불티로, 작은 불티로도 큰 재난 발생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화재 감시자
평택경찰서가 1월 4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경찰서 관계자와 평택시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전단지를 전달하고 물티슈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 음주운전 금지, 안전보행수칙 등 시민에게 교통관련 다양한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평택역 앞 택시와 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평택시가 겨울철을 맞아 제방·수문 등 지역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보수에 나섰다.평택시에는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모두 165개의 하천시설물이 있다.이번 일제정비는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수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주요 보수 대상은 문비, 배수암거, 날개벽, 수문 주변 토사 유실 등이며, 특히 문비의 개폐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나뭇가지 등 이물질을 함께 제거한다.앞으로도 평택시는 더욱 철저한 하천시설물 관리로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치수
2023년 새해 첫날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큰불이 나 공장 한 동이 전소됐다.송탄소방서는 지난 1월 1일 오후 7시 16분경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보안직원의 신고를 받았다.오후 7시 23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공장 2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을 진행했다.소방당국은 불길이 계속 거세지자 오후 7시 32분 대응 1단계를, 오후 7시 36분 대응 2단계를 연달아 발령했다.오후 8시 16분 불길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으며, 화재 발생 1시간 2
평택시 원평동 삼성아파트에서 3개월 초단기 계약을 맺고 일하던 경비노동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당하게 해고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지난 12월 30일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자대표회의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이날 아파트 경비노동자에 대한 3개월 초단기 계약과 간접고용으로 인한 고용불안 문제를 지적했다.‘쪼개기 계약’으로 1년에도 여러 차례 계약기간 만료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비회사가 교체되는 시기에는 언제
12월 26일 임용, 특채 12명·공채 5명5주간 관서 실습 통해 직무능력 향상 송탄소방서가 지난 12월 26일 1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임용했다.신규 소방공무원은 구조·구급 등의 경력을 가진 특채 12명과 공채 5명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을 송탄소방서에서 시작한다.이들은 5주간 관서 실습을 통해 분야별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직무수행능력을 향상하게
12월 26일 임용, 화재진압 등 분야별 선발세교119안전센터 인력 배치, 소방력 보충 평택소방서가 지난 12월 26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소방력 강화를 위해 신규 소방공무원 36명을 임용 배치했다.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 규모는 2023년 개소 예정인 세교119안전센터 인력 배치와 부족한 현장 소방력 보충을 고려해 결정됐다.신규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