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토지매매시장의 불황기와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장기간 지구지정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코자 국토교통부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4일자로 국토교통부 지정 토지거래허가구역 616.319㎢를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4·1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분당신도시 면적의 30배
5월의 마지막 밤, 어게인 통영워크숍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아 가슴에 남아있다.바쁜 일정·사연들을 모두 서랍 속에 가둬두고 기대감으로 다시 찾게 된 통영연수. 이번 워크숍은 어떤 색으로 어떤 추억으로 만들어질까 하는 기대와 함께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고 출발했다.버스 안에서는 소풍 떠나는 아이들처럼 나눠주는 간식을 먹으며 짝꿍을 소개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통상임금 소송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은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하여 잘 모르거나 자기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통상임금 문제는 대부분의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그동안 저임금에 시달려 왔는데 통상임금 소송을 통해 그나마 최소한의 체불임금이라도 받아 낼 수
걷기·수영·물속 걷기 등 운동이 효과무리한 운동·하이힐 신는 것 자제해야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노후 준비가 한창인 요즘, 경제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적절한 관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것 은 매우 중요하다.노화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이 많겠지만, 일상생활의 활동에 있어 주 기능을 담당하는 관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지부에 6월 4일까지 역광장의 쌍용자동차 천막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발송했다. 역사 앞의 천막 농성장은 평택시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함께 모여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회계조작에 대한 국정조사·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3대 요구안에 대한 서명을 받으며 1년 동안 농성을 하던 곳으로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억울함을 함께 한 자리였다.200
지식 창조 형 경제특구 개발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전진기지를 조성코자 계획한 황해경제자유구역 한중지구에 이어 현덕지구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덕지구는 전체 면적이 231만 9000㎡(약 80만평)에 이르며 약 120가구가 주거하고 있다.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에 대하여 중소기업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던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5월 18일 오후 평택시청 앞 광장에 모인 8000여명의 시민들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새숨악기’의 선율을 함께 즐기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등장한 에코가수 동물원의 박희수 무대와 진명의 난타공연은 ‘제10회 평택환경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평택의제21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었다. 축제를 위해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위원과 200여명의 자원봉사
Q│중국 동포입니다.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1년 6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일하고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일이 많다보니 잔업이 없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시급은 4860원이고 다른 수당은 없고 매월 1일의 연차 휴가 수당을 줍니다. 상여금은 기본급 기준으로 300%인데 매월 분할해서 지급하고 있습니
2010년 7월 삼성전자 입주협약에 이어 2년 10개월 만인 2013년 5월 14일 역사적인, 세계적 규모의 ‘평택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우리 44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경축한다.먼저 이 일을 적극 지원해 준 경기도 김문수 지사께 감사드리며, 입주 및 투자결정을 해준 삼성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또한 그동안 지원해 준 국무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가 5월 14일 오후 3시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고덕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전자부품·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한 신수종산업 생산시설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계획이 알려지면서 평택 지역사회
171일 동안 송전용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한상균 전 지부장과 복기성 비정규직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지난 9일 농성을 중단하고 땅 위로 내려왔다. 처음에 함께 올랐던 문기주 전 정비지회장이 눈물을 머금고 고통스러운 육체를 움켜잡으며 송전탑에서 내려온 이후 끝까지 남아 있었던 두 명의 해고노동자들도 15만 4000볼트가 흐르는 고압 전류,
Q│우리 회사는 약 2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고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협약으로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조 일만 하는 노조 전임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010년 7월 1일부터 복수노조가 법적으로 허용되면서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사용자인 회사 측의 임금지급이 법적으로 금지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다만, 타임오프 근로시간면제라 하여 조합원
과도하고 반복적 손 운동으로 신경 손상부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 악화돼“손이 저려서 새벽에 일어나서 손을 터느라 잠을 못 자요, 혹시 뇌졸증이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병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중년의 가정주부인 이미영(가명)님은 최근 심해지는 손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증상이 생긴 지는 반 년 정도 된 듯한데, 손 저림 증상과 동반된
얼마 전 천안을 지나갈 일이 있었다. 시내에는 커다란 프랭카드에 ‘천안시 승격 50주년’이라는 축하의 글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천안시는 1963년 1월 1일 천안군의 천안읍과 환성면을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됐다. 이를 토대로 천안시는 50년의 역사를 간직하면서 성장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서울시에서 ‘서울 정도 6백년’이라
4월 24일과 30일 브레인시티 첨단복합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재개를 위한 비공개회의가 경기도청에서 개최됐다고 한다. 그동안 ‘브레인시티개발’이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금을 지급하지 못한 채 장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지역사회의 민·민(民·民)갈등 그리고 민·관(民·官)갈등을 조장했다. 오랜 진통 끝에 평택시가 산업단지 18만 평에 대한 분양확약 의사를 표명한
‘평택 버스공영제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에 버스에만 사용돼야 하는 버스업체 내 주유소에서 경유가 일반차량에 주유되는 사진이 제보됐다. 버스사업자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0조 4항에 의거 버스에 사용되는 유류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고 있다. 이러한 버스에 대한 사실상의 재정지원이 시행되는 이유는 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실제 평택시가 지역 내
Q│양계장에서 각종 일을 약 7년간 해왔습니다. 함께 일한 사람은 5~6명이었고, 월급은 200만원을 받아왔는데 양계장 경영이 어렵다며 밀린 월급이 1년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양계장을 운영하는 업주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지 않고 도망을 갔습니다.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양계장은 사실상 문을 닫은 상태고 함께 일하던 사람들은 지금 각자 다른 일을 찾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