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요산이 관절과 조직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의미한다. 혈중요산농도가 높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며, 급성으로 관절이 붓고 아픈 ‘급성통풍관절염’, 관절이 항상 아프고 요산 결절이 쌓여 관절 변형이 생긴 ‘만성요산결정성관절염’, 요산이 요로에 쌓이는 ‘요산요로결석’, 그리고 요산에 의해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요산성신증’이라고 한다. 원인과 증상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세포가 수명을 다해 죽거나 파괴되면서 안에 있던 퓨린이 배설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결정성 물질로, 정상인은 일정량이 생성되고 배설
담낭 이외에도 간이나 담관에 결석이 있는 것을 통틀어 담석증이라고 말한다. 담석증을 방치 하게 되면 담낭염, 췌장염으로 악화돼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담석증이란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석으로 서구식 인스턴트, 육류에 의해 생기게 된다. 갈색석의 경우 세균 감염이나 기생충을 통해서 생성되며 흑색석은 용혈성 만성질환과 만성 간질환을 통해 나타나므로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판명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담석의 모양과 색깔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담석증은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암은 아
수두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초회 감염은 수두이며, 지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면 대상포진의 증세로 나타나게 된다. 증상수두는 보통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람이 유일한 감염원으로 무증상 감염은 거의 없으며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 발진은 몇 시간 동안의 반구진 시기, 3~4일간의 물집기를 거쳐 농포화되며 7~10일 내에 ‘가피’ 즉 딱지를 남기고 호전된다. 환자의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전 세계 여성 암 환자 4명중 1명이 유방암 환자로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 년에 약 2만 명의 여성이 유방암을 진단받고, 여성 25명 중 1명은 일생 중에 유방암을 진단받게 된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유방암도 어떤 한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발생원인유방암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100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사실은 여성호르몬이 유방암 발생에 절대적인 요인임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요로결석은 우리나라 비뇨기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지만 수분 섭취가 적은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짠 음식을 즐기는 경우 요로결석이 생기기 쉽다. 아울러 육식을 즐기고, 운동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없는 경우에도 요로결석에 취약해 질 수 있는데 가장 큰 불편함은 통증이다. 또한 그냥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발병 원인요로결석은 말 그대로 요로계에 생기는 결석으로 신장부터 요관, 방광, 요도에 이르는 전 요로에 위치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다. 여름철 식중독과는 달리 기온이 떨어질수록 바이러스의 생존율이 높아져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생 원인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데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해,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면역 질환이다. 정확하게는 자가면역 질환인 것이다. 면역력이란 우리 몸을 지키는 우리 군인들이 얼마나 우리 몸을 잘 지키고 있는가를 의미한다. ‘면역력이 좋다’는 뜻은 자기면역, 즉 ‘자가면역이 좋다’는 말과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우리 군인들 사이에 간첩이 섞여 있고, 이 간첩들이 우리 몸의 면역을 교란시켜 발생하는 질환들이라 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의 대표격인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 면역 속의 간첩들이 관절을 자기들 본부로 사용하는 질환이다. 온몸의 관절을 주 사령부로
근막통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상당히 낯설지만, 현대인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 또한 반복된 작업을 하는 생산직 근로자, 가정주부들이 ‘담이 들었다. 근육이 결린다’라고 표현하는 질환을 말한다. 근막통 증후군 특징근막통 증후군은 다양한 근육과 뼈가 연결되는 근막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목과 허리, 엉덩이와 등에서 많이 나타나며,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근막통 증후군 진단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근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월 28일까지 다함께이웃자조모임 ‘우리들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다함께이웃자조모임은 유사한 상황에 있는 장애인 가족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가족 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소통·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가족 5팀,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4~11월 기간 매달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된다.3월과 11월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A형 간염은 실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최대 1개월의 잠복 기간을 거치고 이 기간에도 전염시킬 수 있다. 대부분 환자들은 잠복기 동안 감기 몸살과 같은 근육통, 오심, 구토 및 발열 등의 증상을 경험하면서 감기라고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고, 드물지만 심할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간염이란간염이란 말 그대로 간세포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에 생기는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크게 급성 바이러스간염, 만성지속성, 간경변증을 들 수 있다. 이중 간염 바이러스는 A,
우리 몸에는 수많은 노폐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신장이다. 신장은 우리 몸속 장기 중 유일하게 필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사구체가 손상된다면 여러 질환을 발병시킬 수 있다. 신부전의 증상신장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만성 신부전, 말기 신부전증 직전까지 이르도록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성 콩팥병을 ‘침묵의 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한데 그 외에도 만성신부전을
갑상선 질환 중 갑상선 암은 매년 20%정도가 새로 생겨나고, 10대에서부터 60대까지 젊은 연령층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지만,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적절하게 치료하면 거의 정상 수명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경과 예후가 좋으며 사망률도 낮은 편이다. 갑상선의 정의와 증세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하나의 장기이다. 목 앞쪽과 아래쪽에 나비 모양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크기일 때는 손으로 만져봐도 잘 만져지지 않는다. 갑상선에 생기는 병은 크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들과 갑상선 결절로 나눌 수 있으며, 대표적
뇌의 기능과 역할은 우리가 삶을 이어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 뇌혈관질환은 주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전조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주저 말고 병원을 찾아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혈관질환이란흔히 중풍으로 더 잘 알려진 뇌졸중은 혈관이 터져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 뇌 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허혈성 뇌졸중’을 또 다른 말로 ‘뇌경색’이라고 한다. 즉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우리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 전 세계적으로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천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약 5%가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천식이란폐 속에 있는 기관지 상태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숨을 쉴 때마다 ‘쌕쌕’ 소리가 나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합쳐져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간략하게 여러 세포와
기침이나 객담(가래)이 매일같이 계속되거나 계단의 오르내림 등 몸을 움직였을 때 움직임이 괴로워지고, 호흡곤란을 겪는 등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침 등 흔한 증상으로부터 시작되어,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이상을 느껴 진찰했을 때는 이미 중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은 일종의 ‘생활 습관병’으로 불리는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호흡의 통로인 기도가 점점 좁아지고, 기관지 끝에 달린 폐포(허파꽈리)가 손상돼 폐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곤란을 유발시키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이며 폐
고열을 의심할 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상기도 감염이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감기로 인한 고열이 가장 흔하나 위장관계 감염, 장염이라든가 혹은 간 담도계 쪽에 감염이 있어서 상복부 복통을 일으키면서 고열, 구토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비뇨생식계 쪽 혈뇨가 나온다든가 소변을 볼 때 불편하다든가 통증이 있다든가 심한 경우에는 고열과 동반된 옆구리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그럴 때는 신우신염 등의 증상 때문에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밤에 고열로 응급실을 찾은 경우 대부분 상기도 감염,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원인에 따른
혈압은 늘 일정하지 않고, 시시각각 조금씩 변한다. 정상적인 경우에도 밤에는 낮에 비해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며, 운동이나 식사를 한다든지 날씨가 추우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혈압이 높은 채로 계속 지내게 되면 이로 인해 눈, 심장, 신장, 뇌 등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혈압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예방과 조절고혈압은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이다. 따라서 본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신장은 몸 속 깊은 곳 척추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이는 두 개의 장기로 되어 있다. 모양은 강낭콩인데 색깔이 팥과 같다고 해서 콩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장은 특히 하나가 망가져도 다른 하나로 대체할 수는 있지만 한번 손상되기 시작하면 회복이 불가능 하다. 여러 가지의 이유로 신장의 기능이 갑작스럽게 안 좋아지는 증상을 급성신부전, 식욕부진, 변비 등 소화기관에 이상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 만성신부전이라고 한다. 신장의 기능사람의 신장은 길이가 약 10㎝ 정도 되며 횡격막 아래, 복막 뒤에 있다. 신장
뇌졸중은 5~60세 이후 발생하는 질환 중 암을 제외하고 가장 위험한 병이다. 세계적으로도 매년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점점 늘어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고나 외부 충격으로 발병할 수도 있지만 고령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로 발병할 수도 있으며,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과 겨울에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예상하지 못한 시기와 젊은 세대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이란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말한다. 이는 한방에서 사용되는 말로 신경마비, 파킨슨병, 간질 등을 포함한 말이며 ‘뇌졸중’보다는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현상, 즉 노인성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과는 다르며, 뇌의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치매란우리의 뇌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 손상으로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다발성 인지장애’라고 한다. 무조건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치매라고 하지는 않으며 다발성 인지장애와 함께 일상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