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生平消 평택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평택에서 소비한다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철농산물 소비자가 싼 값에 구입 가능중간 유통단계 없앤 직거래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이윤 극대화‘소품목 다량생산’에서 ‘다품목 소량생산’으로 생태 선순환에 유익 ‘로컬푸드’라는 말이 이젠 그다지 낯설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닷물 유입으로 형성된 ‘평택의 나루와 포구’수탈과 교역·교류·교통의 거점으로 올곧은 역사를 기억하다 나루와 포구는 고대국가가 발달하고 중앙 집권체제가 강화되면서 세곡과 물자를 중앙으로 운송하거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로를 확보해 지방을 통제하는 유용한 수단이었다. 육로에는 역원제(驛院制)가 있었던 반면 수로(水路)와 해로(偕老)에는 조운제도(漕運制度)를 두
■기획특집 - 4대악 근절 평택지역 치안정책 간담회 지상중계올해까지 경기도에서 CCTV 설치예산 30% 지원, 예산 확보 최선송탄 미군부대 앞 순찰 병력 영어 능통자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경찰과 빠른 연락 될 수 있도록 민간기동순찰대에 생활무전기 제공 2012년 7월 신장쇼핑몰 앞에서 주차단속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수갑을 채워 불법 연행했던 일명 ‘미군 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도보길 ‘삼남대로’옛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의 흔적들을 되짚다 우리나라 대표 도보길로 손꼽히는 ‘삼남대로’는 서울 남대문에서부터 시작해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와 전라도·경상도·해남 땅끝 마을까지 이어지는 역사적인 길이다. 숭례문의 별칭인 남대문은 단지 ‘서울의 남쪽 문’이라는 뜻뿐만 아니라 ‘남쪽으로 떠나가는 길이 시작되는 곳’
소사벌 B-3블록에 851세대·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칠원동 신촌지구에 4000세대·1030세대는 주택조합 건립용이동 현촌지구에 632세대·4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평택-시흥간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KTX 지제역 공사 본격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기반조성공사 4월 29일 착공 예정 등 평택지역의 개발 계획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인구 1
평택지역 상권에 최대 영향, 안성시 상권도 위축 불가피‘고객 유인 블랙홀’ 골목상권은 물론 대형마트도 악영향역기능 최소화, 순기능 최대화할 제도적 장치 마련 시급 2010년 7월 경기도와 안성시가 신세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모습을 드러낸 ‘안성 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대기업의 지
평야·바다의 특징 고스란히 담은 ‘평택의 민요’보존과 계승 노력 더해져 평택 전통의 소리를 이어가다 평택은 대단위 평야지대를 갖고 있어 농사를 주로 지었으며 또한 서해안에 인접해 평택항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여러 포구를 중심으로 어업이 발달했다. 평택민요는 분포 면에서는 조흥·권면·인생무상·풍년기원·충효·연정 등의 내용을 담은 노동요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
경부선 개통과 함께 형성된 ‘서정리시장’서민들의 애환을 담고 109년 역사 속 전통을 이어가다 경부선철도 서정리역 부근에 위치한 서정리시장은 2일과 7일에 개설되는 오일장으로 ‘서정’이란 말은 ‘서우물’ ‘섯우물’의 한자 표기로 인근에 우물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서정리시장은 1905년 경부선철도가 완공되고 서정리역이 개통된 뒤 주변에 차츰 사람들이 모여들면
지역 문화유산 체계화 할 수 있도록 향토사료관 건립·운영 시급, 학예연구사 등 전문가 양성 필요학계·향토사연구가·지자체의 지역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정체성·애향심 함양 위해 힘 모아야 본지는 기획특집 ‘평택의 쟁점’으로 ‘평택시 국·도·시 문화재 신규 발굴·보존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를 취재해(본지 제60호, 2013년 3월 13일 보도) 평택의 역사문화자
40여년 전통의 진한 곰탕집 ‘파주옥’여덟 자매 힘 모아 평택의 대표 맛집으로 명성 잇다 곰탕은 ‘고다’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소의 고기와 뼈 등을 넣고 오래 푹 고아 국물이 뽀얗고 맛이 깊고 진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특히 평택역 앞쪽에 위치한 ‘파주옥’ 곰탕은 ‘고박사 냉면’과 더불어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해 평택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3대의 전통 이어온 평택의 맛 ‘고복례냉면’평양식 냉면으로 전국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다 평택을 방문하는 많은 타지 사람들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는 단연 ‘고박사 냉면’이다. 내로라하는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고박사 냉면’은 그 맛과 품질에서도 단연 뛰어남을 자랑하지만 특히 3대를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오는 그 맛에 대한 장인정신은 더욱 높이 살
■ ‘육삼정 의거’ 80주년,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1933년 3월 17일, 원심창·백정기·이강훈 의사가 주도한 사건아리요시 주중공사 처단에 나섰으나 일본 경찰에 사전 발각의거 80년 만에 ‘육삼정·송강춘’ 위치 확인, 재조명 의미 커 “80년 전, 원심창 의사는 숨을 죽이고 있었다. 아리요시 아키라(有吉明) 주중일본공사가 육삼정(六三亭)에서 나오기만을 기
최근까지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전문성 필요한 향토유적 심의산업단지·택지개발 과정 출토 유물, 현황파악·귀속 안 이뤄져문화유산, 평택 사람의 삶 보여주고 ‘정체성 갖게 하는 교과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평택은 조선시대 진위현과 평택현, 수원도호부, 양성현, 직산현 등 다섯 행정구역으로 나뉘었으며 이 가운데 진위현은 진위면 봉남리에 평택현은 팽성읍 객사리에
신설학교 곳곳에 공사흔적, 개교 이후에도 그대로 방치돼철근 방치·지반침하·스틸 그레이팅 등 교육 환경 낙제점학생 안전에 빨간불, 교육당국 조속한 공사 마무리 필요 비전동 소사벌택지지구 내 신설학교인 자란초등학교 통학환경이 열악해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내 사정은 더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 필리핀을 통해 본 ‘미군기지 환경오염’ 결과보고서평택시의회 폐기물 특위, 클락·수빅 전 미군기지 방문“군사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막는데 시민의 지혜 모아야”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1992년 주한미군 철수 이후 2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클락, 수빅 지역과 같은 사태가 재발할 수도 있
풍부한 어족자원 자랑하던 ‘평택호 내수면어업’평택호방조제 건설 이후 다양한 시도로 활성화를 꾀하다 평택에서 이뤄졌던 대규모 방조제 건설과 간척, 경지정리사업은 평택을 비옥한 농경지로 변모시켰으나 근대 이전부터 진위·안성천 하류와 경기만을 중심으로 발달해 ‘물 반 고기 반’이라 불리던 이 지역 어업은 사실상 명맥이 끊겼다. 방조제 건설로 인해 산란지가 파괴되
전 국민의 관광 필수코스였던 ‘평택호관광단지’옛 명성 이어 미래형 관광개발단지로 도약을 꿈꾼다 1974년 방조제 준공 이후 ‘아산만’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던 ‘평택호관광단지’는 한때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에서 현재 평일에는 관광객조차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한 곳으로 변모했다. 평택호관광단지의 활성화는 예전의 호황을 기억하던
평택시-비상급수·수질보호 차원 상수원보호구역 보존, 갈등고조시 MOU 중단할 수도안성시-공급은 평택 규제는 안성, 이원적 갈등구조, 상생발전 차원 평택시 협력 필요 지는 기획특집 ‘평택의 쟁점’으로 ‘안성천 유천상수원 관련 MOU 무엇이 문제인가?’를 취재해(본지 제56호, 2013년 2월 6일 보도) 평택시와 안성시의 안성천 유천정수장 ‘수변지역 대용량
실증연구부지, 유청상수원보호구역 안에서 선정 해야상류에 산단 들어서면 유천취수장 오염은 불 보듯 뻔해“MOU, 안성시 주장 관철 꼼수, 협의 안 되면 파기해야” 평택시와 안성시의 안성천 유천정수장 ‘수변지역 대용량 간접취수 시공기술 선진화를 위한 MOU’ 체결이 뒤늦게 논란에 휩싸였다.안성천 유천정수장 문제를 놓고 평택시와 안성시의 기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
국내 고교 교육의 시험대試驗臺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종합교육에서 마이스터고까지 우리나라의 교육혁신 일궈내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는 같은 지역 안에 교육목적을 달리하는 여러 학교를 독립적으로 개설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교육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경제적 낭비가 컸으며 교육적 견지에서도 학생의 적성에 적합한 교육을 하지 못하는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