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평생학습센터가 12월 12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평생교육기관과 관계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평택시 평생학습기관 실무자, 평생학습 강사, 학습동아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023년 평생학습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더사운드오브피닉스의 ‘세대통합 기타 콘서트’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발전에 유공을 세운 평생학습 유공자와 평생학습 기관·동아리 ㄴ표창장 수여와 2023년 평생교육 추진 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과
평택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 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모두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 명칭으로 평가됐다.모두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평택과 화성지역에 자녀를 양육 중인 북한이탈주민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4회기에 걸쳐 부모 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 ‘온맘OnMam 톡!’ 교육을 진행했다. ‘온맘OnMam 톡!’ 프로그램은 TCI 검사와 해석(부모, 자녀), 자녀 양육 지혜 나누기, 애착 인형 만들기, 가죽공예,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부모와 자녀 사이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가족 간에 긍정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가 자녀를 대하는 올바른 양육법을 습득함으로써 건강
평택시 동삭동10개단체연합회가 희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4 동삭동 이웃사랑 나눔트리’ 운영을 개시했다.작은 사랑으로 쌓아 올리는 나눔트리는 2024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소외이웃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최성원 동삭동10개단체연합회장은 “추운 겨울 주민들이 나눔트리를 통해 작은 기쁨을 나누고 더 큰 행복을 받아 가길 바란다”며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정석 평택시 동삭동장은 “지속적인 관심 속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포승읍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과 괴태곶봉수대되찾기&안전대책시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12월 16일 봉수대 전문가 김주홍 박사를 초청해 원효아카데미 3강 ‘괴태곶봉수대 국가 사적 지정의미와 역사문화관광 진흥방안 특강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과 수도사, 괴태곶봉수대와 연계한 관광 명소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김주홍 박사는 “괴태곶봉수대에 대한 학술조사, 발굴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복원이 되면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수도사, 괴태곶봉수대 연계 관광자원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평택시 등 관련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14일 포승읍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동절기 한파로 난방비 증가, 거동 불편자의 사회적 고립 등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에게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사업 안내에 대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위기가구에 관심을 요청했다. 동시에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의 하나로 간호직 공무원이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1월과 12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이충초등학교, 은혜중고등학교, 라온고등학교에서 모두 152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환경의 올바른 이해와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 근절 대책 등을 설명했으며 교육생들은 온라인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예방법 등을 습득했다. 오현정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디지털 환경에 쉽게 노출이 되는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평택시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세 곳에서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가 12월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1일 운영을 시작한 지 1441일 만이다. 단, 당분간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먹는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는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의 보호자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반면, 그동안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이던 위 대상자를 제외한 의료기관 입원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고희자무용학원’이 매년 국립국악고등학교 등 명문 학교 입학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50년 전통 입시 명문학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희자무용학원은 올해도 라온중학교에 다니는 염민지 학생을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에 당당하게 입학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국악고등학교는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전통악기와 민요, 한국무용 등 국악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 촉망받는 국악인을 배출하는 국악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는 한국무용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평택문화원이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에코페이퍼 밴드 공예, 한지공예가 참여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4년도 수강생을 사전 모집한다. 강좌는 2024년 1월 9일부터 2024년 3월 27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진행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시민의 건전한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번 과정은 에코페이퍼 밴드 공예 이상완 작가와 한지공예 정은희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 활동으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평택문화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이 12월 15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사진역사분석학: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여섯 번째 평택박물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강연은 오랜 기간 수원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을 연구한 박환 교수가 초청됐다.박환 교수는 경상북도 청도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1986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사학과 교수로 종사했다. 독립운동, 민족운동, 중국과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한국의 근대 이후 역사를 오랫동안 다뤘으며, 다수의 저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12월 12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억프로젝트 Memory Project 2nd’ 교육 수강생 연말 작품발표회를 개막했다.‘기억프로젝트 Memory Project 2nd’ 작품발표회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재단은 올해 초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29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419회를 운영했고 연말까지 2443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목공·수예·전통·공예·드로잉·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이날
평택시문화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안정리 통합경로당, 안중 소규모 요양시설 등 지역 복지시설 세 곳에 물품 1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팽성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마을브랜드 ‘더안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복지시설과 협의해 대상자 맞춤형 기부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첫날에는 안중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다용도 목재수납장 10개를 전달했고, 둘째 날에는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겨울용 베개 50개, 안정리 통합경로당 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제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12월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지난 11월 청소년 분임 토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제안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이날 평택 청소년들은 주제별로 ▲청소년증 개편과 홍보 확대 ▲청소년 진로 체험 관심도 확대 ▲청소년 여가 활동 시설 확충 ▲다국어 버스 노선도 서비스 반영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예방 등 모두 10개 제안했으며, 제안 별로 실현 가능한 방안 등에 대해 평택시장과 관련 부서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이 12월 1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원평동, 세교동, 비전1동, 비전2동,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에 10㎏ 쌀 270포를 기부했다.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은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홍대성 평택장례식장 사무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돼
캐터필라정밀씰 직원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이 12월 13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기 위한 10㎏ 쌀 50포를 기부했다. 캐터필라정밀씰 ‘나누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건전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나눔 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작년도022년 12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포를 기부했으며, 매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박상수 나누리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팽성민속5일장번영회가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상인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12월 12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팽성민속5일장번영회는 평소에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도 대상자를 발굴해 도움을 지원하는 등 10여 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서 이용우 팽성민속5일장번영회장은 “팽성읍 저소득가구가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팽성읍 상인들의 작은
나무는 ‘나이테’로 자신의 생을 몸 안에 새긴다. 추운 지방에 사는 나무는 좁은 나이테를, 더운 지방에 사는 나이테는 넓은 나이테를 새긴다. 각자 삶의 방식이 다르니 저마다 몸에 새긴 문양도 다르다. 나무의 나이테는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살면서 견뎌야 하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들을 잘 극복해낸 결과물이다. 나무의 나이테는 세월의 흔적을 자랑스럽게 품고 있다. 그 주름은 오랜 세월 겪어온 바람과 비의 흔적이자 자연과의 교감에서 얻은 지혜의 표시다.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나무는 단단해지고 품도 넉넉해진다. 그래서 그 품에는
이 창간 제12주년을 맞아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특별인터뷰를 진행하고 재선 시장으로서 지난 6년간의 성과와 소회, 현재 평택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 미래 평택을 위한 다양한 구상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5일 평택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특별인터뷰에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임봄 편집국장, 허훈 취재차장이 함께 했다. 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를 싣고 평택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 편집자 주 - ■ 지난 6년간 평택시정의 성과와 소회는?지난 6년 동안 성과도 많았다.
현재 평택시에는 모두 14개 도서관이 있다. 최근에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도시가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하면서 2026년까지 평택중앙도서관, 동삭도서관, 팽성도서관, 화양도서관, 포승도서관 등 모두 다섯 곳의 도서관을 신축 예정이다. 하나의 도서관을 신축하기도 어려운데 다섯 곳의 도서관, 그것도 한 번에 도서관이 신축되는 것은 선례를 찾기 어렵다. 앞으로 도서관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건축물이자 생활공간이 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모든 건축물은 최소 100년을 내다보고 지어야 하는 만큼 현재 우리가 짓는 도서관은 미래 세대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