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설 명절 기간 가족·친지와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 접종 기간을 설정한 것이다.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한다.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 입
경기도가 올해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30개에 사업 보조비를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돼 추진하게 됐다. 수행 기관은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자기돌봄 신체, 정신건강 사업 ▲ESG 실천 프로그램 사업 ▲지역 공동체 자원봉사 사업
평택시민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건강헬스 존’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이곳은 2020년 7월에 개설해 혈압계, 체성분 분석계와 등록관리 키오스크 등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혈압, 체성분 검사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누적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스스로가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그간 이용자 현황으로는 ▲2020년 2092명 ▲2021년 4128명 ▲2022년 4307명 ▲2023년 3
송탄보건소가 최근 몇 달간 성홍열 신고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성홍열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2023년도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805건으로 전년 대비 63.7% 증가했으며, 2024년도 관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5건이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고, 0~9세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
담백한 가사와 멜로디로 희망을 노래하는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이 7년 만에 디지털 싱글곡 ‘아직 괜찮아’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포크송을 기반으로 담백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의인맨은 이번에 발표한 곡에서도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랫말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모던함을 가미한 포크락 사운드 위에 힘있게 담아내 초반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품은 이 곡은 지난 2019년도에 이미 녹음을 마쳤지만,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발표가 미뤄졌다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2월 3일부터 천인안 개인전 ‘재봉틀 그림의 연緣’과 홍현조 개인전 ‘바다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천인안 작가는 평택을 중심으로 2023년도에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며 여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평택지역 작가다. 이번 전시 제목처럼 작가가 인연으로 생각하는 재봉틀 그림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과정을 스토리 방식으로 풀어낸다. 우리 일상에서 느리게 가야만 보이는 풍경을 포착해 표현하고 부분적인 풍경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작품의 형식을 가로로 취했다. 10여 년간 재봉틀을 도구로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인 무채색
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시행한다. 평택은 1월 1일부터 모두 9곳에 지원을 시작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로, 도내 291곳이 있다. 전에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경기도는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
평택대학교가 1월 29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업인 케이씨텍과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평택대의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는 반도체 장비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모집전형을 1월 8일부터 진행 중이며, 1월 30일에 첫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최근 평택대는 평택 입지의 특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하여 반도체 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할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지고 있다.케이씨텍을 비롯한 지역의 반도체 산업 관련 업체들은 전문인력을 손쉽게 수급할 수 있게 됐고, 재직자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이 1월 26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을지대학교 근현대 민속학을 교육하는 김시덕 교수를 초청해 ‘제17회 평택박물관포럼’을 진행했다. 김시덕 교수는 안동대학교에서 민속학을 전공했고 1992년 석사학위를 취득, 2007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재학과에서 ‘한국 유교식 상례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전통적 상장례와 민속문화, 근현대 역사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을 거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에 참여했으며, 전시 운영·교육·연구기획·조사연구 과장을 역
평택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2024년도 일 대 일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운영한다.일 대 일 진로컨설팅은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2월 진로컨설팅은 2월 24일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다. 평택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일 대 일 진로컨설팅은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개인이 어떤 활동에 가치를 두고 어떤 직업에 적합해 어떤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지회가 1월 26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지회 사무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은 5선 국회의원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이 서교원 지회장에게 특별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교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지회장은 2024년도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5명을 일부 새로 임명했다. 수석부회장은 차재열·심미경, 부회장 김동기·이춘희·이수진 등을 임명했다. 서교원 지회장은 이들 12명의 부회장, 임원진과 함께 2년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서교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평택지회장은 “참석해준 내빈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눈에 보이는 것도 믿지 못하는 세상인데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걸 믿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인지 ‘상상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뜬구름 잡고 있네’라고 받아친다. 상상은 허무맹랑한 것이며 믿을만한 것이 못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상상이 정말로 허무맹랑하거나 믿지 못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은 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일까? 많은 이들의 생각과 달리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서 돌아가는 경우가 더 많다. 쉬운 예로 우리 사회
평택시가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불발됐지만,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택시는 오염수 처리, 방제, 복구 작업, 토양·지하수 관리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월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일부 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지난 1월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가 긴급 수습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
한국 사회는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나 삶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한국 사회는 과거보다 더 행복해졌을까? 이 물음에 UN, 세계행복보고서 등에서는 ‘부’ ‘GDP 국내총생산’과 같은 물질적 측정 기준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평택시 인구는 통계청 기준 2023년도 59만 명으로 경기도에서 네 번째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인구증가는 경제, 사회, 문화, 주거 등의 영역에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에 맞는 행복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 글은 평택복지재단이 202
평택시의회가 1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이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 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2월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자립 지원사업으로 2월 희망저축계좌Ⅱ, 3월 희망저축계좌Ⅰ, 5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란 근로·사업 활동을 지속하는 저소득층 시민들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입 기간인 3년간 근로 사업 활동을 지속+본
평택시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2024년 전략 작물 직불금,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겨울철 작물이나 여름철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겨울철 작물과 여름철 작물을 분리해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신청서 접수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전략 작물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공익직불제는 농업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이 1월 1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 담당 부서와의 정담회를 개최했다.서현옥 도의원은 지난 1월 16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서도 밝혔듯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는 행·재정력 절감과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조속히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열린 이번 정담회에서는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해 김주신 경기경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으로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1월 21일 현덕면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평택시의 신속한 조치로 유해 물질 유출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이날 화재는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리튬 폐배터리를 파쇄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소방 인력 45명과 차량 19대가 투입돼 1시간 30분 만에 진압됐다.평택시는 불이 난 사업장이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인근 농·배수를 통해 유해 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었다는 점 등으로 볼 때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