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이룬 꿈, 장애를 이겨내다”한국복지대 모던음악과 합격피아노 배우며 장애 극복해 “막연히 대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 자신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마땅히 없었죠. 하지만 피아노를 배우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제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이충고등학교 3학년 최설현 군은 얼마 전 대학 진학에
1923년 2월 9일손자와 친권자 상대 소송매월 20원씩 지급 요청해 “수원군 정남면 금복리(水原郡 正南面 錦福里) 김성관(金聖寬)의 집에 류하는 최병록(崔炳祿)이란 사십육세 된 노인은 진위군 고덕면 두릉리(振威郡 高德面 杜陵里) 민적상으로는 김광덕(金廣德)이요 통칭 김홍식(金弘植)이란 십구세의 미성년자와 그 미성년자의 친권자되는 임용식(林容植, 39) 두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 필요”평택 첫 사회복귀시설 설립자유로운 의견 표출 도울 것 “정신장애인이 평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최근 정신장애인을 하나의 문제로, 잠재적 범죄자로 표적 삼고 사회에서 고립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죠. 오히려 정신장애인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평택지역에서 처음으
1911년 12월 2일국유소작인 중심 결성관변단체 성향이 강해 “진위군 병파여방면의 국유國有 소작인조합小作人組合 창립회를 거 이일에 개설하였다는데, 기시 상황을 상문詳聞한 즉 겸하여 농산품평회農産品評會까지 개설한지라. 출품수는 삼배구십칠점인데, 일등 급 이등인에게 대하여 농기를 상여賞與하고 기외 오명에게는 포상장을 급여하였고, 조합장의 개회사, 이사의 보고
“지화 널리 전파하는 것이 목표”예술작품으로 ‘지화’ 새 지표 열어소실된 지화 복원, 또 하나의 목표 “전통 ‘지화紙花’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지화는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기나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완성했을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죠”1982년 17세가 되던 해에 중학교를 졸업한 뒤 충청북도 단양 구인사에서 부
1928년 9월 4일14세 소년 돈 노려 미행협박 후 반항하자 살해 “지난 사일에 진위군 청북면 노상路上에서 어떤 소년의 참살시울慘殺屍鬱이 발견되어 소활평택서所豁平澤署 급及 경찰부警察部 형사과刑事課 야촌野村 형사부장刑事部長 이하 수명의 형사가 출동조사한 결과, 피해자는 수원군 매송면 숙곡리 김상봉(14)으로 판명判明되었
“지역 문화예술 기반 닦을 것”10월 19일, 평택시문화상 수상제자와 함께 한 소리사위예술단 “제자들이 평택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제자들과 함께 후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제 바람이죠”지난 1995년 창단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리사위예술단을 이끌어 온 고희자 단장은 한국
1924년 7월 6일축산물 조사·개량 장려시찰 통해 신기술 습득 “진위군 축산협동조합에서는 좌(左)와 여(如)히 사업을 시행한다고. 일(一). 종목우(種牧牛) 증치(增置) 급(及) 갱신(更新) 배치(配置)의 건 이(二). 개량(改良) 돈계(豚鷄) 보급(普及)의 건, 삼(三). 사료(飼料) 개량(改良)의 건, 사(四).
“지역적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필요”지역 특성과 시대적 흐름 파악해야여러 분야 아우르는 복지정책 필요 “지역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탄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노인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죠”대한성공회 신부로서 다양한 사회복지
“평택배 판로 확대 나설 것”배연구회·친환경농업인聯 부회장회사원에서 영농인으로 제2의 삶 “평택배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또 배축제를 여는 방안이나 현재 활동 중인 평택시배연구회를 법인화해 배 재배 농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죠”평택시 안중읍 덕우리에서 태어난 이정경 대표는 젊은 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근로자로, 또
1934년 4월 28일서울 유학 중 금전적 어려움가정 형편 비관, 양잿물 마셔 “본적을 진위군 송탄면 가재리(振威郡 松炭面 佳才里) 이팔삼(二八三) 번지에 두고 부내 원남동(苑南洞) 일이(一二) 번지 창경여관(昌慶旅館)에 투숙 중인 최기철(崔基哲, 23)은 지난 이십팔일 오후 영시 경에 양잿물을 많이 먹고 고민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동요 작곡할 것”동요 작곡가가 된 초등학교 선생님독학으로 공부, 노을동요제서 만개 “제5회 노을동요제에서 제가 ‘최현규작곡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예쁜 가사를 준 작사가 노혜진 선생님과 열심히 노래를 불러준 초롱초롱동요학교 친구들, 아이들을 훌륭히 지도해준 한초롱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동
1933년 7월 1일모유 부족해 스트레스 받아아이를 던지고 자신도 빠져 “진위군 청북면 어시리(振威郡 靑北面 魚市里)에 사는 김진철(金鎭喆)의 처 이씨(李氏, 29)는 작년 중에 애를 낳았던 바, 젖(乳)이 적음으로 자기 집 후위에 단을 묻고 지성으로 공을 드리다가 너무나 정신에 도취되었음인지 그때부터 정신에 이상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