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다.‘평택 꽃나들이’는 1996년 평택꽃전시회로 시작해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평택시 대표 축제가 된 행사다.올해는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부대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4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평택꽃나들이를 알리는 개막식 공연과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 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에서 태어나 35세의 나이에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충렬공 이대원 장군을 추모하는 ‘제437회 충렬공 이대원 장군 추모 제향’이 3월 28일 포승읍 확충사에서 거행됐다. ‘함평이씨 평택종회’와 ‘확충사유적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 제향은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 타 성씨 종친 대표 등 기관단체장과 이계은 평택종회장과 이계훈 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함평이씨 종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진혼무 공연, 약사보고, 절명시
평택지역의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전문챔버오케스트라,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2024 봄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평택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챔버오케스트라이자 김동일 지휘자의 리더십으로 수년간 다채로운 공연을 해 온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이날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 알려진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교향곡을 평택시민에게 소개한다.특히,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오스트리아 그라츠국립음대 첼리스트 ‘토비아스 슈토지
평택대학교가 지난 3월 29일 ‘2024년 평택대학교 봄맞이 개방 벚꽃거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평택대학교는 2023년 ‘PTU3.0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이번 벚꽃거리 행사를 기획했다.평택대학교는 많은 시민이 캠퍼스에서 벚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편하게 산책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즐길 거리로 푸드트럭, 각종 버스킹, 야간점등, 놀이기구, 드론 시연 등이 운영된다.또한 행사 기간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평택시가 3월 20일 평택시장실에서 박범훈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범훈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4년 3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해 3월 7일 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적합성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후 3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박범훈 예술감독은 사실상 2023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설립 구상단계부터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에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벚꽃 위에 나빌레라’ 공연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개최한다. ‘벚꽃 위에 나빌레라’는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의 만남을 상징하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공연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봄철 문화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팝핀현준은 공연예술가이자 가수로서 국내 팝핀댄스, 스트릿댄스계 선구자이며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평택시문화재단이 4월 27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4월 마토예술제 ‘내가 그린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지구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광장 내부에서는 폐품을 활용해 구성한 ‘피크닉존’ ‘뮤직 플레이존’ ‘병뚜껑 놀이존’ 등이 조성되며 재사용이 가능한 키링, 자석 등 ‘새활용 장난감 만들기’ ‘피크닉 모자와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새활용 악기 밴드 ‘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가 오는 4월 24일까지 ‘청년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쉼,표가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을 토대로 신설한 프로그램이다.이론교육, 촬영·편집 실습 등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춰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모집인원은 모두 30명이며, 대상은 평택시에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으로 4회차 일정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쉼,표 누리집(www.pyeongtaek.go.kr/ptyc)에 게시된 ‘청년
고덕면이 배출한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은 특히 농민과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분입니다. 스스로도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면 농촌으로 돌아가 농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세 선생은 일제강점기 농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해방 후에는 서울 돈암동에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초급 대학 중앙농림학교도 설립 초대학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학교는 개척과와 실습과를 두고 농번기 때는 농촌 현장으로, 농한기에는 집중 이론 교육을 배우는 과정을 두었으며, 남아카메리카에 해외 농장 개척을
작가 이혁진은 2016년 장편소설 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전작 가 있다. 은 민음사에서 펴낸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32권에 수록되었다.이 책 은 거의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산업재해 사망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제목이 인 이유는 작가가 가진 문제의식을 반영한다. 노동 현장에 내몰리는 사람들은 ‘세상은 여기저기 함수가 틀린 엑셀 표 같은 것. 어떤 칸에서는 아무리 올바른 숫자를 넣어도 에러라고 뜰 수밖에 없는(28p)’ 경우다. 그런 사람들을 대하는 태
봄이 되자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제법 저렴하게 나온 삼박 사일 제주도 여행상품을 보니 변변하게 부모님 여행 한번 못 보내 드린 죄스러움이 스멀스멀 기어올라 나도 모르게 전화기를 집어 들고 여행상품을 예약했다. 아마도 지금의 선택은 훗날 더 큰 후회를 줄이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부모님이 가장 걱정하는 건 경비나 여행 일정이 아니라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까지의 과정이다. 아무리 종이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자세히 설명해도 부모님은 반 정도 흘려듣는다. 이번에도 결국엔 공항까지 가서 표를 끊어드리고 손 흔
평택시 레슬링팀이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그레고로만형에서 55㎏급 안수영 선수와 60㎏급 박건우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82㎏급 최준형 선수가 은메달, 87㎏급 김상웅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자유형에서는 74㎏급에 출전한 이승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그레고로만형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이정대 평택시 레슬링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해
평택시청 역도팀의 박민영과 김승환이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박민영은 여자일반부 71㎏급에 출전하여 인상 90㎏, 용상 106㎏, 합계 196㎏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김승환도 남자일반부 55㎏급에서 인상 100㎏, 용상 120㎏, 합계 220㎏을 기록하며 역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평택시청 역도팀은 이 밖에도 정현섭이 남자일반부 89㎏에서 용상 185㎏, 합계 337㎏으로
평택이 배출한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은 한국 성인문해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민세 선생은 특히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929년 조선일보 문자보급운동을 통해 한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배워야 산다. 아는 것이 힘이라며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청년 학생이 고향으로 돌아가 한글교실을 열어서 지역사랑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비문해 문제의 해결이 독립을 위한 시급한 과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에 노력했습니다. 또한 생활 개신운동을 전개 상식 보급, 건강 증진, 색의 단발, 미신 타파
책을 처음 집어 들면 표지의 네 잎 클로버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슬프게도 책의 주인공 정인은 네 잎 클로버의 이미지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다. 주변 아이들에게 무시당하고, 아르바이트하는 가게의 잘못된 일들을 어쩔 수 없이 묵인하고,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삶. 정인의 잎사귀는 네 개가 안 되는 것 같고, 세상은 그런 그에게 불친절하다. 그런데 그런 정인의 눈앞에 악마 헬렐이 나타난다.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행운 같은 유혹을 한아름 안고서 말이다.누구나 한 번쯤 ‘만약에’라는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만약에’ 이런 선택을 했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깬 후 기도하는 것은 오랜 습관이다. 아마도 가족 중 잠을 자다가 숨을 거둔 것을 목격한 후부터일 것이다. 딱히 마음에 모신 신은 없지만, 잠에서 깨어 삶을 다시 이어가게 해 준 절대자를 향해 겸허하게 고개를 숙인다.잠을 자는 시간은 죽은 시간과 같다. 뒤척이거나 꿈을 꾸기도 하지만 그건 나의 자유 의지와 상관없는 무의식의 움직임에 불과하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는 관 속에 누운 시체처럼 스스로 움직이거나 자유롭게 생각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잠’이라는 무의식의 시간에 갇혀 있어야만 한다. 그 안에서 우리의 영혼은
일제강점기 중국 상하이 ‘육삼정의거’의 주역이며, 평택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팽성레포츠공원 팽성실내체육관에 개관했다.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3월 17일 팽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강창만 통일일보 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김기성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원주원씨 문중 간부 등 각계 인사 22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1933년 3월 17일에 결행한 ‘육삼정 의거’ 91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날로 표
평택시가 모두 다섯 곳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과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과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구현하고자 힘을 싣고 있다.건축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
경기도가 올해 학생과 사회적 약자와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승마 체험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말을 매개로 한 심리 치유와 도민의 복지 증진,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 체험 ▲사회 공익 승마 체험 ▲위기청소년 힐링 승마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학생 승마 체험 사업은 올해 1만 1134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인 22만 4000원을 지원한다. 학생은 30%인 9만 6000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