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은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똑바로 인식하고 굴뚝위에서 농성중인 해고노동자들의 안전과 권리 보호에 적극 나서야한다. 두 명의 안전과 건강도 책임 못 진다면 평택시 행정에 더 무엇을바랄 수 있겠는가? 지난 12월 13일,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칼로 살을 에는 듯 한 추위를 뚫고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두 명이 70미터나 되는 굴뚝 위에 올
4만 8000여명의 인구가 정주하는중급규모 주거도시가 만들어진다.이 사업으로 서부권역에3500여개의 일자리가 기대돼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수용인구 기대효과가 큰 만큼관심을 갖고 봐야 할 내용도 많다 화양지구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17개소 사업지구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인근에서 마무리 공사 중인 청북신도
요즘 가진 자들의 횡포가국민의 공분을 자아낸다.권력과 금력·정보력까지 결탁하다보니공룡화된 그들만의 리그가 횡행한다면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사회는과연 정의롭게 바로 설 수 있겠는가? 2014 갑오년 한 해가 저문다. 밤은 길어져 오전 7시쯤이나 되어야 해의 얼굴을 볼 수 있다. 해를 보는 것이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섣달에 보는 태양이기
교통사고 후 두통, 경추성 두통 의심통증정도가 심해지면 전문의 찾아야 교통사고를 겪은 후 치료과정에서 두통을 겪는 환자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치료과정을 거치면서 심해지기도 하지만 대다수 치료된다. 두통은 환자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나 정도에 차이는 있지만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며 ‘병’이 아니라 증상이다.두통의 종류는? 두통은 크
로제트로 겨울을 나는 식물들 지구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는 용어 중에 ‘온실효과’가 있다. 대기 중의 수증기·이산화탄소·오존 등과 같은 온실가스가 거대한 대기층을 이루어 흡사 유리온실의 유리나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같은 작용을 함으로써 복사에너지가 대기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해 지구 표면의 온도를 상승케 하는 현상인데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Q│물류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하고 근무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입사할 때 작성한 ‘근로계약서’에는 수습기간이 3개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근무를 한지 3개월이 막 지난 시점에 갑자기 한 달 뒤에 해고를 한다며 구두로 ‘해고통보’를 하고 다음 날부터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해고예고통보서’를 내용증명으로 보냈는데
‘소소심’은 응급처치법으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확률이 60%나 증가한다.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안전기술로유사시 내 가족과 이웃의생명을 살릴 수 있는누구나 꼭 익혀야 하는기술인 것이다 최근 TV에서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대기업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벌어지
내 이웃의 어려움을외면하지 못하고함께 아파하는 것은인간에 대한 예의,사회적·경제적 약자인노동자·농민은 더불어 사는 세상어디에 존재 하는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포근할 것이라는 날씨 예보와 달리 12월 들어 찾아온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그 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태세다. 이렇듯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들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와 그들을 돕는 따
드론을 활용한 역사 교육은올해 교육부 역사교육 우수사례로 뽑혔다. ‘덕승재’ 교사들의 최종 목표는 역사 교육 자료 ‘빅데이터’를만드는 것이다.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갖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게 역사교사들의 역할이며공교육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문화유적을 바라볼 때에는 우리 눈
혈뇨·단백뇨 진료, 신기능 저하 예방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 필요 신장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질환이 ‘혈뇨’와 ‘단백뇨’다. 특히 현미경적 혈뇨와 단백뇨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적지 않은 환자들이 본인의 질병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진행 중인 단백뇨가 치료되지 않을 경우 만성적인 신기능 저하를
맹꽁이의 겨울나기 자연이 좋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특별한 계절이다. 겨울은 자연의 생명 있는 것들이 스스로 눈에 들어오던 시기와는 달리 눈을 크게 뜨고 보려고 해야만 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목련이나 생강나무처럼 털옷을 입고 겨울을 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싸늘한 가죽옷을 걸친 일본목련도 있고, 덕동산야생화공원에는 끈적끈적
Q│매년 연말이면 다음 해 연봉계약을 합니다. 고가평점으로 연봉계약을 하는데 고가가 안 좋다는 이유로 연봉을 삭감한 연봉계약서에 서명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고가평점이 매우 주관적인 평가에 불과하고 근태도 특별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A│연봉제에 대한 오해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연봉계약서는 근로계약서와는 명백히 다릅니다.
굿네이버’사업에는 아낌없이 지원하면서미군피해주민지원센터 설치는 인색하기 그지없다. 평택시민은 언제까지 중앙정부의 허락만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공재광 시장이 정말로 평택시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면 예산투입을 주저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미군 5만 명이 내려온다. 일과를 마친 미군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놀 거리가 없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예산을
‘재생’의 출발점은도시와 사람에 대한인문학적 이해가기반이 되어야 한다.삶과 추억이 담긴 도시와 골목을문화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만이역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부가가치를 창출할 수있는 전략임을 알아야 한다 201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브라질의 ‘리우데자이네루’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도시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리우항, 푸른 바다와 드넓은 해변, 기묘한
농악인과 시민이 대등한 화합의 관계를 이룩해야 한다. 지치면 힘을 북돋아 주어야 하고신명을 다해 평택농악을 사랑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장래를 보장하고 진정한 가치가 빛나도록 도와야 한다. 농악인과 시민의 화합적 합창이결국 농악을 민족자산뿐 아니라세계유산으로 내세울 수 있는결정적인 것이 되기 때문이다 농악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사랑하고 신명에 이를 수
가파른 상승세, 갑상선암 환자 비율예후가 좋은 암, 전문의와 상의해야 ‘갑상선 암’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갑상선암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갑상선 암의 추세를 보면 보게 되면 아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30~40대의 젊은 여성층에서 타 장기 암 발생률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러한 국내의 갑상선 혹과
때까치의 먹이 습성 평택지역의 멸종위기 양서류를 주제로 강의할 때면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 혹은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다.“여러분, 개구리는 개굴개굴, 병아리는 삐약삐약 그러면 맹꽁이는 어떻게 소리를 낼까요?”상당수의 답은“맹꽁, 맹꽁”혹은“맹~꽁, 맹~꽁”이고 드물게 “맹”또는“꽁”이라고 바르게 답하는 친구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동식물의 이름을
올바른 항생제 사용으로 내성균주 예방내성균주,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 필요 항생제, 세균감염에 대한 치료제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 흔히들 경험하는 감염은 바이러스·세균·진균·결핵균·리케치아류·원충류 등이 있다. 대부분의 감염은 이들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과 각각 원인균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즉 각각에 사용